다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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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점동 작성일23-08-17 12:56 조회384회 댓글0건본문
2023. 8. 17.
다 함께
이번에 우리 남동마을에서는 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을 위한 교육과 워커숍을 2차례 진행하였습니다. 이틀간 진행하는 동안 마치 짠 듯 29명씩 참석하여 동네 인구대비 90% 이상이 참석하였습니다.
교육 내용에, 워크숍 진행에 참여 열기는 더욱 집중해주었고 그 모습은 빛났습니다. 우리 남동마을 생기고 처음 체험하는 일이었습니다. 지난 7월에는 경성대 김해창 교수를 초청하여 "마을 만들기와 어메니티 활동"이라는 주제로 동네 처음으로 공식 강연회를 하였습니다.
우리동네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출해낸 다음 사업은 극히 자연스럽게 선정되었습니다. 최종 의견을 모을 때 단 한 사람도 다른 의견이 없었고, 남동홍도화마을 심화토론회에서도 임원 전원이 공감하고 찬성하였습니다.
내가 몇 년 전부터 이 자리에서 언급했던 "마을복지" 사업을 위한 전 단계사업이 정해졌습니다. 그 결정 과정에서 내가 대표자라고 적극적으로 개입하지 않았습니다. 이심전심으로 의견 집약과정에서 그리 된 것입니다.
오직 마을 주민들이 다 함께 기쁘고 행복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갈 뿐입니다. 내가 폼 잡을 일도 없고, 고집 부려서도 될 일이 아닙니다. 다 함께 힘을 모아 서로 돕고 나누며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어 행복하게 살아가면 되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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