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8-13 세 가지 후회

 사람이 세상을 떠날 때 세 가지를 반성하고 후회한다고 합니다. 들어 보니 실천하기가 어려운 것도 아닌데, 그렇게 살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첫째, 베풀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라고 합니다.
 가난하게 산 사람이든 부유하게 산 사람이든 죽을 때가 되면 좀 더 주면서, 나누면서 살 수 있었는데…  왜 좀 더 나누어주고 베풀며 살지 못했을까, 참 어리석게 살았구나하는 후회를 한다고 합니다.

둘째, 좀 더 인내하지 못한 것을 후회한다고 합니다.
 내가 조금만 더 참았더라면 좋았을 걸, 왜 쓸데없는 말을 하고, 쓸데없이 행동했던가, 지나고 보니 좀 더 참을 수 있었는데 왜 참지 못했던가 하고 후회한답니다. 많이 참고 인내하는 게 결과적으로 좋았다는 것입니다.

셋째, 좀 더 행복하게 살지 못한 것을 후회한다고 합니다.
 왜 그렇게 빡빡하고 재미없게 살았던가, 얼마든지 기쁘고 즐겁게 살 수 있었는데, 좀 더 복되게 기쁘게 살지 못한 것을 후회한다는 것입니다. 사는 동안 기쁘고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갈 일입니다.
 다른 이를 위해서 나누고 베풀며, 많이 참고 인내하고, 기쁘고 행복하게 살아야 후회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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