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129. 연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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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점동 작성일11-09-08 10:09 조회3,582회 댓글0건본문
말씀 129. 연탄재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시인 안도현, 시 "너에게 묻는다" 전문>
= 이 시를 처음 만났을 때, 짧은 시 긴 여운이었습니다. 지금은 겨울에도 찾아보기 힘들지만, 그 흔하던 연탄재 툭 차고 가던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성스러운 역할을 마치고 금방 나온 그 연탄재를. 노인들이 어떻게 보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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