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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다 더 고생하는 사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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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점동 작성일22-08-06 21:45 조회90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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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8. 7.

나보다 더 고생하는 사람 있다.

오후에 하도 더워서 어제보다 더 무더운가 하고 밖에 있는 온도계를 살펴보니 38도를 가리킵니다. 무지하게 더운 날씨입니다.

이런 날에도 밖에서 일하는 분이 있다고 생각하니 덥다고 엄살을 부릴 수도 없습니다. 나보다 더 고생하는 분이 있으니.....

밖에 나온 김에 집안을 한 바퀴 돌면서 꽃 사진을 찍었습니다. 피었다가 진 꽃이 다시 피워내는 꽃, 날 보란 듯 단 한 송이를 길게 들고 있는 꽃도 보입니다. 기분 전환에 꽃은 좋은 몫을 합니다. 그러나 어느새 등 줄기에 땀이 물 흐르듯이 옷을 적십니다.

시원한 나무 그늘에 앉아 좋아하는 책을 읽으면 딱 좋은 날입니다.

이런 무더위도 머지않아 가을에 밀려나갈 것입니다. 자연의 이치가 그렇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무덥고 뜨거운 날씨도 이겨낼 힘이 생길까요? 며칠만 더 참고 기다리면 더 좋은 날이 다가올 것 입니다.

무더위나 추위도 다 물러갔고, 때가 되면 다시 왔습니다. 사람의 몸으로 견디기 어려운 날씨도,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 속에서 생긴 어려운 사정도, 참고 견디고 적응하다 보면 좋아지고 이겼습니다. 아름다운 자연과 활동하기 좋은 가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힘내세요.

오늘 같은 날은 나보다 더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작은 선의라도 나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나눔은 사랑입니다.

사랑은 나눔으로부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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