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남산 바람소리 52. 아버지 > 좋은 글방

본문 바로가기
 

좋은 글방

종남산 바람소리 52. 아버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조점동 작성일10-10-16 14:31 조회3,033회 댓글0건

본문

52-2-21 아버지
 
 다음은 초등학교 2학년 여자 어린이가 쓴 시입니다.
 
<아빠는 왜?
 
엄마가 있어 좋다. 나를 이뻐해주어서.
냉장고가 있어 좋다. 나에게 먹을 것을 주어서.
강아지가 있어 좋다. 나랑 놀아주어서.
아빠는 왜 있는지 모르겠다.>
 
웃을 수도 없고, 그렇다고 울 수도 없는 시입니다. 이 시를 쓴 아이의 아버지는, 분명히 이 아이와 가족들을 위해서 일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보이고 이렇게 대접을 받을 수밖에 없는 현실이 마음 아픕니다. 이 아이를 위해서 아버지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합니까?
추천 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좋은 글방

Total 1,591건 82 페이지
좋은 글방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376 종남산 바람소리 58. 공사 구분 조점동 2010-11-11 2901 1
375 종남산 바람소리 57. 작은 '하루 목표" 실천하기 조점동 2010-11-01 2879 1
374 종남산 바람소리 56. 행복한 가정을 위한 10계명 조점동 2010-11-01 2934 1
373 종남산 바람소리 55. 선플 달기 조점동 2010-10-28 3112 1
372 종남산 바람소리 54. 가수 션의 아름다운 제안 조점동 2010-10-28 2955 1
371 종남산 바람소리 53. 세상을 바꾸는 젊은이 차영란 조점동 2010-10-19 3275 1
열람중 종남산 바람소리 52. 아버지 조점동 2010-10-16 3034 1
369 종남산 바람소리 51. 친절한 주유원 조점동 2010-10-15 3064 1
368 종남산 바람소리 50. 생활신조 조점동 2010-10-14 2972 1
367 종남산 바람소리 49. 인생 사명서 조점동 2010-10-14 3094 1
366 종남산 바람소리 48. 목표 조점동 2010-10-14 2896 1
365 종남산 바람소리 47. 생존의 법칙 조점동 2010-10-14 2881 1
364 종남산 바람소리 46. 적당 조점동 2010-10-13 2793 1
363 종남산 바람소리 45. 부부싸움 조점동 2010-10-11 3059 1
362 종남산 바람소리 44. 칠레 광부들 조점동 2010-10-11 2854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