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남산 바람소리 22. 마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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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점동 작성일10-09-20 12:11 조회3,113회 댓글0건본문
22-1-22 마중물
시골 노인들이 자주 사용하는 말씀 중에 “소도 언덕이 있어야 비빈다.”라는 게 있습니다. 소를 키워 본 사람은 알겠지만, 모기나 파리 같은 곤충이 달려들면 꼬리로 쫒거나 심하게 가려우면 언덕에 대고 비벼댑니다. 소도 언덕이 있어야 비빈다는 말씀은, 아무리 가려워도 비빌 수 있는 언덕이나 나무 기둥 같은 게 없으면 가려운 곳을 비빌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시골에서 물을 마시거나 사용하려면 작두 모양의 펌프에 물을 붓고, 한참 작두질을 하면 물이 올라옵니다. 마당에 박아 둔 펌프에 물을 한 바가지 부어야 붓는데, 그 물을 마중물이라고 합니다. 땅속에 고여 있는 물을 지상으로 마중해 온다고 해서 마중물이라고 부릅니다.
땅 속에 아무리 좋은 물이 많이 고여 있어도, 마중물이 없으면 지상으로 품어 올릴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 마중물 한 바가지가 얼마나 중요합니까? 마중물 같은 인물이 되라면 좋은 격려가 되는 이유지요. 성공하려는 사람에게는 결정적인 역할을 해 줄 마중물이 있어야 합니다. 장사를 하려면 장사 밑천이 있어야 하는 것과 같습니다. 어려운 이웃의 마중물 같은 사람, 가려운 소의 언덕 같은 사람이 되어 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시골 노인들이 자주 사용하는 말씀 중에 “소도 언덕이 있어야 비빈다.”라는 게 있습니다. 소를 키워 본 사람은 알겠지만, 모기나 파리 같은 곤충이 달려들면 꼬리로 쫒거나 심하게 가려우면 언덕에 대고 비벼댑니다. 소도 언덕이 있어야 비빈다는 말씀은, 아무리 가려워도 비빌 수 있는 언덕이나 나무 기둥 같은 게 없으면 가려운 곳을 비빌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시골에서 물을 마시거나 사용하려면 작두 모양의 펌프에 물을 붓고, 한참 작두질을 하면 물이 올라옵니다. 마당에 박아 둔 펌프에 물을 한 바가지 부어야 붓는데, 그 물을 마중물이라고 합니다. 땅속에 고여 있는 물을 지상으로 마중해 온다고 해서 마중물이라고 부릅니다.
땅 속에 아무리 좋은 물이 많이 고여 있어도, 마중물이 없으면 지상으로 품어 올릴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 마중물 한 바가지가 얼마나 중요합니까? 마중물 같은 인물이 되라면 좋은 격려가 되는 이유지요. 성공하려는 사람에게는 결정적인 역할을 해 줄 마중물이 있어야 합니다. 장사를 하려면 장사 밑천이 있어야 하는 것과 같습니다. 어려운 이웃의 마중물 같은 사람, 가려운 소의 언덕 같은 사람이 되어 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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