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남산 바람소리 24. 걸으면 많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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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점동 작성일10-09-25 11:45 조회2,911회 댓글0건본문
24-1-24 걸으면 많이 보인다
걸으면 많이 보입니다. 천천히 걸으면 더 많이 보입니다.
걷는 것은 건강에도 도움이 되고 좋지만, 자연 속의 아름다운 것을 많이 볼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자동차를 타고 달리면 보이지 않던 것들이 걸으면 많이 보입니다. 길가의 풀과 꽃들, 산과 나무들, 한가롭게 풀을 뜯는 소와 개들이 장난치는 모습도 보입니다. 한가롭게 걸으면서 길 가를 살펴보면 참으로 많은 풀이 자라고 있고, 꽃들이 저마다 아름다움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돌 사이에서 새싹을 쏘옥 내미는 놈도 볼 수 있고, 호박넝쿨에 새끼 호박이 탐스럽게 자라는 것도 보입니다.
밤길을 걸으면 둥근 달도 보이고, 반짝이는 별들의 속삭임도 들리는 듯합니다. 며칠 살다가 죽을 듯 바쁘게만 달려가지 말고, 장거리 선수처럼 느긋한 마음으로 멀리 내다보면서 천천히 걷는 것도 좋습니다. 아름답고 빛나는 것들이 우리 앞에 무수히 줄지어 있는데, 그걸 바라보며 미소 지을 시간이 없습니다. 이제는 달려가는 인생이 아니라 걸어가는 인생을 살면서 풀꽃과 나무, 나비와 벌레들의 군무를 즐겨 보는 것은 어떨까요?
걸으면 많이 보입니다. 천천히 걸으면 더 많이 보입니다.
걷는 것은 건강에도 도움이 되고 좋지만, 자연 속의 아름다운 것을 많이 볼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자동차를 타고 달리면 보이지 않던 것들이 걸으면 많이 보입니다. 길가의 풀과 꽃들, 산과 나무들, 한가롭게 풀을 뜯는 소와 개들이 장난치는 모습도 보입니다. 한가롭게 걸으면서 길 가를 살펴보면 참으로 많은 풀이 자라고 있고, 꽃들이 저마다 아름다움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돌 사이에서 새싹을 쏘옥 내미는 놈도 볼 수 있고, 호박넝쿨에 새끼 호박이 탐스럽게 자라는 것도 보입니다.
밤길을 걸으면 둥근 달도 보이고, 반짝이는 별들의 속삭임도 들리는 듯합니다. 며칠 살다가 죽을 듯 바쁘게만 달려가지 말고, 장거리 선수처럼 느긋한 마음으로 멀리 내다보면서 천천히 걷는 것도 좋습니다. 아름답고 빛나는 것들이 우리 앞에 무수히 줄지어 있는데, 그걸 바라보며 미소 지을 시간이 없습니다. 이제는 달려가는 인생이 아니라 걸어가는 인생을 살면서 풀꽃과 나무, 나비와 벌레들의 군무를 즐겨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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