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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남산 바람소리 70. 말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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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점동 작성일11-10-27 10:46 조회2,58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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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10 말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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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에 다닐 때 읽은 동화 중에 양치기 소년 이야기가 있습니다. 소년은 늑대가 오지 않았는데, 동네 사람들한테 늑대가 내려왔다고 소리를 지릅니다. 동네 사람들은 양치는 소년을 위해서, 몽둥이를 들고 뛰어 나왔지만 이내 소년의 장난으로 판명 납니다. 심심해서 장난을 쳐 보았는데, 온 동네 사람들이 뛰어 나오는 것을 보고 재미난 소년은 또 거짓말을 하지요. 그러던 어느 날 진짜로 늑대가 나타났습니다. 소년이 늑대에 놀라 도와달라고 소리치지만, 동네 사람들은 또 장난치는 거짓말이라고 생각하고 아무도 나오지 않았다는 내용입니다.

거짓말을 여러 번 하다 보면 습관이 되고 버릇이 됩니다. 거짓말을 듣는 사람도, 한 두 번은 속지만 여러 번 속지는 않습니다. 여러 번 거짓말을 하다가 보면 결국 자신이 손해를 보게 됩니다. 특히 지도자나 사회 지도층 인사는, 말 한 마디도 조심하고 신중하게 해야 합니다.

믿음을 얻지 못한 말이나 신뢰를 잃은 사람의 말은 무게도 없고 힘도 없습니다. 이른바 명령이 안 서고 지시가 먹히지 않는 것입니다. 따라서 나중에는 따르는 사람도 없게 됩니다. 말이 은이면 침묵은 금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쓸데없는 말을 하지 말고, 가급적 적게 말하라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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