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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점동 작성일23-07-29 18:01 조회31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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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7. 29.

탐욕

다음 이야기는 콜롬비아에서 일어난 일이다. 원주민인 인디언들이 보잘것없는 도구로 나무를 자르고 있었다. 유럽에서 이주해 온 백인들은 이 광경을 목격하고 나무를 단번에 쓰러뜨릴 수 있는 큰 도끼를 하나 보내 주었다. 다음 해에 원주민들이 그 도끼를 어떻게 쓰고 있는지 보기 위해 다시 그 마을을 찾았다. 그들이 도착하자 마을 사람들은 얼굴 가득 미소를 머금고 그들을 에워쌌다.

그때 추장이 다가와 말했다.

우리는 당신들에게 고마움을 어떻게 다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 당신들이 이 도끼를 보내 준 다음에부터 우리는 더 많은 휴식을 누릴 수 있었다.”>

꼭 필요한 만큼만 가지면 그만인데, 우리는 넘치게 가지려는 탐욕 속에 살고 있는 것은 아닙니까? 필요한 만큼만 가지고 이웃과 나눔을 생각하는 지혜가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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