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2-11 맞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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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점동 작성일09-12-10 22:04 조회3,052회 댓글0건본문
2009-12-11 맞는 말입니다
황 희 정승댁의 일하는 사람 둘이 심하게 다투었습니다. 서로 잘 했다고 우기다가 큰 싸움으로 번졌는데, 한 사람이 황 희 정승에게 달려가서 그만 자기주장을 말했습니다. 그 사람의 말을 듣고 보니 별로 나무랄 게 없어 보여 <네 말이 맞다.>고 말해 주었습니다.
옆에까지 따라와서 그 말을 듣게 된 다른 아이가 자기의 말을 했습니다. 그러자 황 희 정승이 <네 말도 맞다.>고 말했습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황 희 정승의 부인이 대감에게 말했습니다.
“어른이 체통에 맞게 말을 해야지 두 아이 말이 다 맞다고 하면 되겠습니까?”
라고 힐난을 했습니다.
그 말을 듣고 있던 황 희 정승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듣고 보니 부인의 말씀도 맞습니다.”
이 이야기는 많이 알려진 내용입니다. 줏대가 없는 황 희 정승으로 오인하기 쉬우나, 사람마다 자기주장이나 의견에 일리가 있는 것이라는 중요한 교훈이 들어 있습니다. 도산 안창호 선생도 이렇게 말씀 했습니다.
“내게 한 옳음이 있으면 남에게도 한 옳음이 있는 것을 인정하여서, 남의 의견이 나와 다르다 해서 그를 미워하는 편협한 일을 아니하면 세상에는 화평이 있을 것이다.”
교양 있는 사람은 다른 이의 의견을 존중하고 잘 듣습니다. 말 하는 사람도 아무 말이나 해서는 안 됩니다. 꼭 필요한 좋은 말을 해야 합니다.
황 희 정승댁의 일하는 사람 둘이 심하게 다투었습니다. 서로 잘 했다고 우기다가 큰 싸움으로 번졌는데, 한 사람이 황 희 정승에게 달려가서 그만 자기주장을 말했습니다. 그 사람의 말을 듣고 보니 별로 나무랄 게 없어 보여 <네 말이 맞다.>고 말해 주었습니다.
옆에까지 따라와서 그 말을 듣게 된 다른 아이가 자기의 말을 했습니다. 그러자 황 희 정승이 <네 말도 맞다.>고 말했습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황 희 정승의 부인이 대감에게 말했습니다.
“어른이 체통에 맞게 말을 해야지 두 아이 말이 다 맞다고 하면 되겠습니까?”
라고 힐난을 했습니다.
그 말을 듣고 있던 황 희 정승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듣고 보니 부인의 말씀도 맞습니다.”
이 이야기는 많이 알려진 내용입니다. 줏대가 없는 황 희 정승으로 오인하기 쉬우나, 사람마다 자기주장이나 의견에 일리가 있는 것이라는 중요한 교훈이 들어 있습니다. 도산 안창호 선생도 이렇게 말씀 했습니다.
“내게 한 옳음이 있으면 남에게도 한 옳음이 있는 것을 인정하여서, 남의 의견이 나와 다르다 해서 그를 미워하는 편협한 일을 아니하면 세상에는 화평이 있을 것이다.”
교양 있는 사람은 다른 이의 의견을 존중하고 잘 듣습니다. 말 하는 사람도 아무 말이나 해서는 안 됩니다. 꼭 필요한 좋은 말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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