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0-6 사랑의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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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점동 작성일09-10-06 07:55 조회3,642회 댓글0건본문
2009-10-6 사랑의 설교
어느 교회의 목사가 매주 사랑이라는 주제로만 설교를 했습니다. 일년 내내 사랑이라는 주제로만 설교를 했으니 교인들이 사랑을 실천하면서 살아갈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교인들은 매주 같은 주제의 설교만 하는 목사가 몹시 지루했습니다. 사랑에 대해서는 알 만큼 아는데 목사는 계속 사랑하라는 주제로 설교를 하고 있으니 싫어할 수밖에요.
그해 성탄절도 며칠 남지 않은 어느 날 목사 부부는 거지로 변장을 하고 교인들의 집을 방문해 보기로 했습니다. 일년 동안이나 사랑을 설교하고 실천 할 것을 강조했으므로 직접 확인해 보고 싶었던 것입니다.
맨 먼저 장로집으로 갔습니다. 초인종을 누르자 성탄절 준비를 하던 장로 부인이 나왔습니다. 구걸하는 거지부부를 보더니 말도 없이 문을 닫고 들어가 버렸습니다. 다음에는 권사의 집으로 갔습니다. 권사도 마찬가지 반응을 보였습니다. 목사 부부는 서로 바라보면서 아무 말도 못했습니다. 이번에는 집사 집으로 갔습니다. 집사는 문도 열어 주지 않았습니다. 크게 실망한 목사 부부는 지난주에 등록한 새 신자 집으로 갔습니다. 그 집에서는 집안으로 들어오게 한 뒤에 따뜻한 음식을 준비해서 대접해 주었습니다. 참 고마운 신자였습니다. 목사는 다음 주일 설교 시간에 그 사실을 교인들에게 말했습니다.
그런데 다음 주일에 목사 부부는 교회에서 보이지 않았습니다.
어느 교회의 목사가 매주 사랑이라는 주제로만 설교를 했습니다. 일년 내내 사랑이라는 주제로만 설교를 했으니 교인들이 사랑을 실천하면서 살아갈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교인들은 매주 같은 주제의 설교만 하는 목사가 몹시 지루했습니다. 사랑에 대해서는 알 만큼 아는데 목사는 계속 사랑하라는 주제로 설교를 하고 있으니 싫어할 수밖에요.
그해 성탄절도 며칠 남지 않은 어느 날 목사 부부는 거지로 변장을 하고 교인들의 집을 방문해 보기로 했습니다. 일년 동안이나 사랑을 설교하고 실천 할 것을 강조했으므로 직접 확인해 보고 싶었던 것입니다.
맨 먼저 장로집으로 갔습니다. 초인종을 누르자 성탄절 준비를 하던 장로 부인이 나왔습니다. 구걸하는 거지부부를 보더니 말도 없이 문을 닫고 들어가 버렸습니다. 다음에는 권사의 집으로 갔습니다. 권사도 마찬가지 반응을 보였습니다. 목사 부부는 서로 바라보면서 아무 말도 못했습니다. 이번에는 집사 집으로 갔습니다. 집사는 문도 열어 주지 않았습니다. 크게 실망한 목사 부부는 지난주에 등록한 새 신자 집으로 갔습니다. 그 집에서는 집안으로 들어오게 한 뒤에 따뜻한 음식을 준비해서 대접해 주었습니다. 참 고마운 신자였습니다. 목사는 다음 주일 설교 시간에 그 사실을 교인들에게 말했습니다.
그런데 다음 주일에 목사 부부는 교회에서 보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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