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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처럼 나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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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점동 작성일23-04-28 09:25 조회42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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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4. 28.
꽃처럼 나무 처럼
아침에 밖으로 나가니 날씨가 쾌청합니다. 삼랑진 너머 멀리 김해 산이 잘 보일 정도네요. 기분이 상쾌해 집니다.
기분 좋기는 마당의 꽃을 보면서였습니다. 우리 집에 시집 온 꽃들이 어쩌면 저리도 예쁘게 피웠을까요? 신비롭습니다.
옆에 다른 꽃을 시기 질투 모함 이따위 짓은 전혀 하지 않습니다. 그저 자신의 모양대로, 빛깔대로 자라고 꽃을 피울 뿐입니다.
그래서 꽃이 더 아름다운지도 모르겠습니다. 주변의 나무들이 자라는 걸 보면 또 좋습니다. 옆에 나무가 있으면 피해서 자랍니다. 싸우지 않습니다.
이 나무들과 꽃을 보면서 우리도 그래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젊어서는 남에게 지지않을 생각이 앞섰습니다. 부질없는 일이었지요.
이제 나무처럼, 꽃처럼 살아야겠다고 생각합니다.
나 답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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