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8-21 막다른 길에서 솟아나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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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점동 작성일09-08-25 17:33 조회3,453회 댓글0건본문
2009-8-21 막다른 길에서 솟아나는 힘
월남전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전투가 한창 일 때 미군 병사 4명이 지프를 타고 매우 좁은 길을 달리고 있었습니다. 그때 매복해 있던 베트콩의 공격을 받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달리자니 다 죽을 것 같고, 뒤로 물러서자니 지프차를 돌릴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베트콩의 공격 시점은 점점 다가오고....
이때 누구의 말이 있었던 것도 아닌데 지프에서 다 내렸습니다. 선임자의 구령에 맞춰서 4명이 지프의 네 귀퉁이로 가서 힘껏 들어 올렸습니다. 그리고 180도 돌려서 놓자마자 올라타고 내달렸습니다. 4명의 병사가 지프를 들어 되돌려 타고 부대로 돌아온 것입니다. 순식간에 벌어진 일입니다.
단 한 사람도 다치거나 공격을 받지 않고 살아 돌아온 병사들의 말을 들은, 부대의 군인들은 믿지를 않았습니다. 4명이 무슨 힘으로 중장비를 갖춘 지프를 들어서 되돌렸단 말이냐는 것이지요. 실제로 그렇게 위기를 모면하고 온 병사들이 답답해 주겠다는 듯 다시 보여 주겠다고 했습니다. 연병장에서 4명의 병사들은 아까 베트콩 매복지에서 했던 대로 지프를 들어 돌리려고 했으나 어림도 없었습니다. 죽을힘을 다했던 베트콩 매복지에서의 욱한 힘은 지프를 되돌릴 수 있었지만, 위급상황을 모면한 지금은 그런 힘이 나오지 않았던 것입니다. 정신일도(精神一到) 하사불성(何事不成)이라는 말이 있지요. 온 정신을 한 곳에 집중하면 이루지 못할 것이 없다는 뜻이지요.
월남전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전투가 한창 일 때 미군 병사 4명이 지프를 타고 매우 좁은 길을 달리고 있었습니다. 그때 매복해 있던 베트콩의 공격을 받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달리자니 다 죽을 것 같고, 뒤로 물러서자니 지프차를 돌릴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베트콩의 공격 시점은 점점 다가오고....
이때 누구의 말이 있었던 것도 아닌데 지프에서 다 내렸습니다. 선임자의 구령에 맞춰서 4명이 지프의 네 귀퉁이로 가서 힘껏 들어 올렸습니다. 그리고 180도 돌려서 놓자마자 올라타고 내달렸습니다. 4명의 병사가 지프를 들어 되돌려 타고 부대로 돌아온 것입니다. 순식간에 벌어진 일입니다.
단 한 사람도 다치거나 공격을 받지 않고 살아 돌아온 병사들의 말을 들은, 부대의 군인들은 믿지를 않았습니다. 4명이 무슨 힘으로 중장비를 갖춘 지프를 들어서 되돌렸단 말이냐는 것이지요. 실제로 그렇게 위기를 모면하고 온 병사들이 답답해 주겠다는 듯 다시 보여 주겠다고 했습니다. 연병장에서 4명의 병사들은 아까 베트콩 매복지에서 했던 대로 지프를 들어 돌리려고 했으나 어림도 없었습니다. 죽을힘을 다했던 베트콩 매복지에서의 욱한 힘은 지프를 되돌릴 수 있었지만, 위급상황을 모면한 지금은 그런 힘이 나오지 않았던 것입니다. 정신일도(精神一到) 하사불성(何事不成)이라는 말이 있지요. 온 정신을 한 곳에 집중하면 이루지 못할 것이 없다는 뜻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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