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7-22 사람 한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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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점동 작성일09-07-21 23:19 조회3,085회 댓글0건본문
2009-7-22 사람 한 명
이솝이 어렸을 적의 일입니다. 어느 날 주인이 이솝에게 말했습니다.
“애, 이솝아! 목욕탕에 가서 사람이 많은지 보고 오너라.”
이솝은 목욕탕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목욕탕 입구에 끝이 뾰족하게 튀어나온 돌이 하나 박혀 있었습니다. 목욕탕 안으로 들어가는 사람이나 나오는 사람들이 그 돌에 걸려 넘어질 뻔하기도 하고, 넘어져서 다친 사람도 눈에 띠었습니다.
“이 빌어먹을 놈의 돌 같으니라고.”
욕을 하면서 그냥 갔습니다. 그걸 바라보느라고 한참 서 있는데, 누구도 그 돌을 치우거나 뽑아 버리지 않고 욕만 하고는 갔습니다. 한참 후에 목욕탕으로 들어가려던 사람이 그 돌에 넘어질 뻔 했습니다. 그러자 그 사람은 힘들여 돌을 빼내서 다른 곳으로 치우고는 손을 털더니 목욕탕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이솝은 더 확인해 볼 필요도 없다는 듯 집으로 왔습니다.
“선생님, 목욕탕 안에 사람이라곤 한 명밖에 없습니다.”
이솝이 어렸을 적의 일입니다. 어느 날 주인이 이솝에게 말했습니다.
“애, 이솝아! 목욕탕에 가서 사람이 많은지 보고 오너라.”
이솝은 목욕탕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목욕탕 입구에 끝이 뾰족하게 튀어나온 돌이 하나 박혀 있었습니다. 목욕탕 안으로 들어가는 사람이나 나오는 사람들이 그 돌에 걸려 넘어질 뻔하기도 하고, 넘어져서 다친 사람도 눈에 띠었습니다.
“이 빌어먹을 놈의 돌 같으니라고.”
욕을 하면서 그냥 갔습니다. 그걸 바라보느라고 한참 서 있는데, 누구도 그 돌을 치우거나 뽑아 버리지 않고 욕만 하고는 갔습니다. 한참 후에 목욕탕으로 들어가려던 사람이 그 돌에 넘어질 뻔 했습니다. 그러자 그 사람은 힘들여 돌을 빼내서 다른 곳으로 치우고는 손을 털더니 목욕탕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이솝은 더 확인해 볼 필요도 없다는 듯 집으로 왔습니다.
“선생님, 목욕탕 안에 사람이라곤 한 명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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