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반쪽 > 좋은 글방

본문 바로가기
 

좋은 글방

사과 반쪽

페이지 정보

작성자 조점동 작성일22-04-04 21:29 조회1,210회 댓글0건

본문

  놀이터에서 놀고 있는 형제를 위해서 어머니는 사과 하나를 반으로 쪼개 가지고 갔습니다. 두 아들을 부른 후에 사과 반쪽씩을 나눠 주면서 먹으라고 하자, 주변에서 그 광경을 바라보던 할아버지 한 분이 달려와서 두 아이에게서 사과를 빼앗았습니다. 


 그러더니 반쪽씩인 사과 하나를 다시 반으로 쪼개서 두 아이에게 하나씩 나눠주었습니다. 다른 반쪽도 그 방법으로 나눠서 아이들에게 주었습니다. 이상하게 생각한 어머니가 물었습니다.


그렇게 나눠서 주나, 내가 주었던 것이나 똑같지 않습니까?”
다르지요. 반쪽을 나눠서 먹게 되면, 두 개가 합해야 하나가 된다는 것을 알게 되고,

또 하나는 모든 것을 나눠 먹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작은 것 하나라도 나눠 먹고, 작은 것을 합해서 크게 만드는 것을 잘 해야 합니다.”

.
추천 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좋은 글방

Total 1,591건 1 페이지
좋은 글방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591 시골 풍경 조점동 2023-11-10 172 1
1590 도산 안창호 선생 탄신 145년 조점동 2023-11-09 172 1
1589 벼 수확 조점동 2023-11-08 175 1
1588 변절자 조점동 2023-11-07 134 1
1587 나는 어떤 사람일까요? 조점동 2023-11-06 191 1
1586 죽음 조점동 2023-11-05 135 1
1585 한 뙈기의 정원을 가꾸든 조점동 2023-11-04 194 1
1584 학생의 날 조점동 2023-11-03 166 1
1583 죽 나누기 조점동 2023-11-03 134 1
1582 한 걸음씩 걷기 조점동 2023-11-01 227 1
1581 잊혀진 계절 조점동 2023-10-31 172 1
1580 새벽 조점동 2023-10-30 136 1
1579 노진화 시인 조점동 2023-10-29 172 1
1578 두 번째 소확행 모임 조점동 2023-10-28 147 1
1577 그날 조점동 2023-10-27 13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