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승달과 보름달 > 좋은 글방

본문 바로가기
 

좋은 글방

초승달과 보름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조점동 작성일22-05-20 22:22 조회1,271회 댓글0건

본문


규장이라는 출판사에서 나온 책에서 읽은 것입니다.

한 나라의 신하가 이웃 나라와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이웃 나라 왕을 만나서 이렇게 말했답니다.
“우리나라의 왕이 초승달이라면 대왕께선 보름달이십니다.”
그런 말 재주로 이웃 나라와 관계를 잘 해결하고 돌아온 신하에게 왕은 이렇게 질책했답니다.
"나를 초승달이라고 했다지?"
신하는 왕의 질책에 이렇게 말했습니다.
“폐하! 보름달은 이미 차서 기울어 끝나는 달이지만, 초승달은 이제 막 시작하는 달입니다. 

보름달은 소멸해 가지만 초승달은 미래가 있습니다.”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오인숙 교단 작가가 쓴 위 이야기는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
추천 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좋은 글방

Total 1,591건 67 페이지
좋은 글방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601 페이스북 2013. 2. 22. 경로당 총회 조점동 2013-02-22 1953 1
600 페북 - 더 재미있게 조점동 2014-07-03 1919 1
599 기도하는 손 조점동 2020-02-03 1484 1
열람중 초승달과 보름달 조점동 2022-05-20 1272 1
597 새끼 꼬기 조점동 2022-05-14 1222 1
596 사과 반쪽 조점동 2022-04-04 1192 1
595 로자 파크스 조점동 2022-04-24 1190 1
594 향기 나는 진흙 조점동 2022-05-09 1177 1
593 박새의 집 조점동 2022-04-02 1141 1
592 어머니의 가르침 조점동 2022-04-18 1131 1
591 .프라하에서 만난 부부 조점동 2022-04-16 1108 1
590 인간의 가치 조점동 2022-04-08 1102 1
589 우체부 프레드 조점동 2022-04-03 1101 1
588 정상에 오르는 비결 조점동 2022-03-28 1080 1
587 나비 축제 조점동 2022-03-30 107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