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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참된 신앙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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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점동 작성일22-09-02 00:18 조회1,7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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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9. 2.

나는 참된 신앙인인가?

우리나라에 있는 종단(宗團)이 발표한 종교인 수를 다 합하면 우리나라 인구수 보다 더 많다고 합니다.

자신의 종교인 숫자를 부풀린 곳이 있다는 증거입니다.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자신의 종교인 숫자를 부풀린다는 것 자체가 종교인 답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자기가 다니는 교회나 

사찰의 출입자 수가 많은 것이 무슨 자랑이며 세력이겠습니까? 

그런데도 부풀리고 늘려 잡는 것은 단순한 머릿수로 힘을 느껴 보려는 얕은 잔꾀에 지나지 않는 일입니다.
열심히 전교를 해서 교회나 사찰의 참된 종교인 숫자를 늘리는 노력은 매우 소중한 활동입니다. 

그 종교가 가지고 있는 사랑 실천이나 자비심 전파는 그 종교의 존재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자신의 존재 가치를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사랑을 실천하고 서로 돕고 나누는 협력 생활을 잘
하면서, 그 본보기에 따르는 사람들이 많게 하는 것이 최상의 전교라고 할 것입니다.
'나의 삶의 모습과 신앙생활을 보면서 함께 하고 싶어 하는 이웃이 있어야 합니다. 저렇게 신앙 생활을 할 바에야 일요일에 등산이나 다니겠다고 한다면 나의 신앙생활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닐까요?
먹고 마시고 입고 사는 모든 것들이 참된 종교인답고, 몸담고 있는 종교의 가르침에 따르려 희생과 헌신의 

힘든 길로 갈 때 종교인다운 것입니다. 이제는 우리 종교의 신자 머릿수를 이야기 하지 말고 이웃과 함께 하는 사랑의 종교, 자비의 종교가 되고 있는지 생각해 볼 때입니다. 종교는 사랑으로 말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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