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1. 19.

밀양시립박물관 강당의자 교체 건의

먼저 시장님과 관련 부처에서 아름답고 살기 좋은 문화도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노력하심에 경의를 표합니다. 저는 4년 전에 부산에서 밀양으로 귀촌한 사람입니다. 그동안 밀양도서관, 밀양시립도서관, 밀양시립박물관을 이용해 왔고 밀양시민대학에도 열심히 참석하고 있습니다. 특히 시립박물관 직원들이 친절하고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작년에는 박물관에서 진행한 제1회 박물관대학을 아내와 함께 이수하였습니다. 김재학 선생님과 권유리 선생님께서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훌륭한 강사를 모시고 진행하는 열성적인 노력에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어서 건의합니다.

박물관 강당의 의자에 탁자가 붙어 있지 않고, 책상도 없어서 매우 불편합니다.

밀양시민대학을 진행하는 시청 대강당에는 그 많은 의자에 다 탁자가 붙어 있어서 필기하기에 참 좋은데, 좌석도 얼마 안 되는 박물관 강당에는 탁자 없는 의지만 설치하였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잘 아시고 추진하시는 것처럼, 지금은 시민 학습시대이고 평생교육의 생활화 시대입니다.

밀양시의 재정 사정을 잘 모르기는 해도 시립박물관 강당의 의자에 탁자를 붙이는 것은 큰돈이 들거나 어려운 일이 아닐 것입니다.(탁자를 붙일 수가 없으면 교체해야겠지요. 지금도 매우 유익하고 알찬 강좌가 진행중에 있습니다. 더구나 참 좋고 유익한 학습강좌를 들으면서 필기를 해야 하는 데 매우 불편합니다. 박물관은 강좌 내용으로 보아 꼭 필기를 하면서 들어야 할 전문지식과 수준 높은 강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장을 한번 살펴보시고 재정 사정상 어려움이 있더라도 꼭 선처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우리 밀양의 아름다운 발전을 위해서 헌신적으로 노력하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011. 6. 16.

남동마을에서 조점동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