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건축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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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점동 작성일22-11-20 16:46 조회1,246회 댓글0건본문
2022. 11. 21.
한 건축가 이야기
옛날에 아주 유능한 건축가가 있었습니다.
큰 회사에서 오랫동안 일해 온 그 건축가가 정년 퇴직할 때쯤 되자 사장은 마지막으로 집 한 채만 멋있게 지어 달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그러자 그 건축가는 곧 그만둘 사람한테 집 짓는 일을 또 시킨다고 투덜거리며 그냥 대충대충 지었습니다.
나무도 엉성하게 짜 맞추고 흙도 대충대충 발랐던 것이죠
그렇게 성의 없게 지은 집이 모두 완성되자 사장님이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이 집은 당신이 그동안 우리 회사를 위해 열심히 일한 대가로, 그리고 당신의 정년퇴직을 기념하기 위해 내가 당신에게 주는 선물입니다.”
도산 안창호 선생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큰일이나 작은 일이나 성실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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