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 31.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더 행복하다

오늘 아침에 KBS-1TV 아침마당 프로그램을 보다가 기발한 나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아이가 중증으로 병원에 장기간 입원해 있을 때 보았다고 합니다. 한 할머니는 정기적으로 약을 타러 병원에 왔다 가는데, 병원에서 받은 주차권을 누군가에게 나눠주고 간다는 것입니다.

보호자들이 모여있는 곳에 와서 큰 소리로 주차권 필요한 사람을 찾는다고 합니다. 누군가는 주차권을 받지 못해 주차비를 내고 나와야 할 경우가 있지요. 그런 분을 위해서 주차권 나눔을 하고 있답니다.

그 할머니는 “나는 병원에 올 때 차를 가지고 오지 않으니 누군가 필요한 사람을 위해서 주차권을 나눠주고 간다.”고 말씀하더라고 합니다.

생수 나눔도 있습니다.

작은 아파트 단지에 살고있는 30대 젊은 여성 이야기입니다. 마트에 갔다가 오면서, 한 아주머니가 땀을 뻘뻘 흘리면서 물건을 팔고 있는 걸 보았습니다. 그는 집으로 들어가 시원한 생수 한 병과 간단한 간식을 들고 나왔습니다. 장사하는 아주머니에게 드리면서 마시라고 하였습니다.

이런 정도의 나눔은 언제 어디서 누구라도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더 행복하다.”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