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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는 것이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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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점동 작성일23-03-14 19:37 조회38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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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3. 14.

주는 것이 더 좋다

백만장자 록펠러가 병에 걸려 일 년 이상 더 살기 어렵다는 판정을 받고 마지막 검진을 위해서 병원에 도착했습니다. 휠체어를 타고 병원에 들어오는 순간 눈에 띄는 액자가 있었습니다.

주는 것이 받는 것 보다 더 행복하다

라는 성경 구절이었습니다. 자신은 백만장자가 되기 위해서 온갖 노력을 다 했습니다. 그러나 남을 위해서 돈을 쓴 일이 없었습니다. 성경 구절을 생각하며 잠시 서 있는 사이, 원무과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들렸습니다. 가만히 들어 보니 병으로 죽어가는 딸을 살려 달라는 허름한 차림의 어머니와, 돈이 없으면 입원할 수 없다는 직원의 언쟁이었습니다.

록펠러는 비서를 불러 병원비를 지불하게 했습니다. 얼마간의 입원 치료 후에 소녀는 기적적으로 완쾌돼서 퇴원하는 것을 지켜볼 수 있었습니다.

록펠러는 그 사건 후에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서 나눔의 생활을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 후에 록펠러도 신통하게 병이 나았으며 98세까지 살았습니다. 록펠러재단을 만들어 나눔의 생활을 한 록펠러는 말했습니다. 돈을 버는 55년 동안의 전반기 생활보다, 나눔을 실천한 43년의 후반기 생활이 정말 행복했노라고.

나눔은 행복을 줍니다!

 


2023. 3. 13.
가족모임
우리 부부는 어제 부산 명지에 가서, 가족모임에 참석하였습니다. 아내는 위로 오빠 둘에 아래로 여동생 셋입니다. 나는 장인 장모님의 맏사위였지요. 어른들께서는 돌아가신지 오래 되었고, 처남 둘도 세상을 떠났습니다. 네 자매들이 자주 만나자고 하였고 어제가 그 첫 모임이었습니다.
동서들이나 처제들도 원만한 성품이고 경제력도 비슷합니다. 자주 만나되 비용은 균등분 부담으로 정했지요. 이런 결정은 처남들이 살아 있을 때도 자주 만나고 그렇게 하였었습니다. 코로나19 이후에 중단 하였는데, 다시 복원한 셈이지요.
나는 단체나 동네 사람들, 이웃 간에도 자주 만나고 맛있는 음식을 함께 먹고 나눌 때, 인간관계가 좋아진다고 생각하고 그런 노력을 해 왔습니다. 우리 동네 경로당이나 주민들도 그런 방식으로 원만한 이웃 관계를 만들어 왔고, 비교적 단합이 잘 되고 있습니다.
건강하고 싶으면 운동을 하고, 단합하고 싶으면 함께 일을 하면 됩니다.
어제 봄비가 내렸습니다. 새하얀 목련이 아름답게 피어나다가 어제 비를 맞고 밤에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서 꺾였습니다.
색깔이 확 바뀌어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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