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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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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점동 작성일23-04-01 10:01 조회34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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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4. 1.

말의 무게

한 어머니가 개구쟁이 아들을 데리고 간디를 찾아 갔습니다.
"선생님, 제 아들이 사탕을 너무 좋아합니다. 사탕을 먹지 않도록 가르침을 주세요. 제가 아무리 말을 해도 듣지를 않습니다."
간디는 어머니와 아이를 한참 바라보더니,
“보름 후에 아이를 데리고 오면 그때 하겠습니다."
어머니는 간디의 말대로 보름 후에 아들을 데리고 갔습니다. 간디는 사랑스런 눈빛으로 아이를 바라보며 말했습니다.
“애야, 사탕을 먹지 말거라. 사탕은 건강에 좋지 않단다."
그러자 아이는 간디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수긍했습니다. 어머니는 고맙다고 말하고 물었습니다.
“선생님은 왜 보름 전에 왔을 때 말씀하시지 않으셨어요?”
그러자 간디가 웃으면서 대답했습니다.
“그때는 저도 사탕을 먹고 있었답니다."

우리나라 정치 지도자들의 말을 들어보면 말이 아니라 소리, 그것도 잡소리 수준으로 들립니다. 

매우 안타깝습니다. 

정치 지도자들의 말씀을 듣고 싶습니다.  

우리가 정신을 바짝 차리고 듣고, 실천하려고 노력할 만큼의 무게가 있는 참된 말씀, 바로 그런 말씀을 듣고 싶습니다. 지도자라면 무게가 천금 같은 말씀을 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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