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처럼 나무처럼 > 좋은 글방

본문 바로가기
 

좋은 글방

꽃처럼 나무처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조점동 작성일23-04-28 09:25 조회370회 댓글0건

본문


.2023. 4. 28.
꽃처럼 나무 처럼
아침에 밖으로 나가니 날씨가 쾌청합니다. 삼랑진 너머 멀리 김해 산이 잘 보일 정도네요. 기분이 상쾌해 집니다.
기분 좋기는 마당의 꽃을 보면서였습니다. 우리 집에 시집 온 꽃들이 어쩌면 저리도 예쁘게 피웠을까요? 신비롭습니다.
옆에 다른 꽃을 시기 질투 모함 이따위 짓은 전혀 하지 않습니다. 그저 자신의 모양대로, 빛깔대로 자라고 꽃을 피울 뿐입니다.
그래서 꽃이 더 아름다운지도 모르겠습니다. 주변의 나무들이 자라는 걸 보면 또 좋습니다. 옆에 나무가 있으면 피해서 자랍니다. 싸우지 않습니다.
이 나무들과 꽃을 보면서 우리도 그래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젊어서는 남에게 지지않을 생각이 앞섰습니다. 부질없는 일이었지요.
이제 나무처럼, 꽃처럼 살아야겠다고 생각합니다.
나 답게!
추천 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좋은 글방

Total 1,591건 14 페이지
좋은 글방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96 스탠리 스타인 조점동 2023-05-02 365 1
1395 걷기 조점동 2023-05-01 410 1
1394 위양지 조점동 2023-05-01 364 1
1393 우리동네 경로당 조점동 2023-05-01 401 2
열람중 꽃처럼 나무처럼 조점동 2023-04-28 371 1
1391 일생을 한 동네에서 조점동 2023-04-27 347 1
1390 어떤 가게 조점동 2023-04-26 382 2
1389 부부 나들이 조점동 2023-04-26 340 1
1388 그 자 조점동 2023-04-24 351 1
1387 조점동 2023-04-24 327 1
1386 가로수 나무 조점동 2023-04-23 326 1
1385 이춘길식물원 조점동 2023-04-22 322 1
1384 도움이 되는 사람 조점동 2023-04-22 338 1
1383 재미난 일 조점동 2023-04-22 346 1
1382 꽃들의 인사 조점동 2023-04-22 48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