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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경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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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점동 작성일23-05-01 09:51 조회39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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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4. 29.
우리 동네 경로당
어제 오후 밀양시보건소에서 우리 동네 경로당 어른들을 위한 건강활동을 왔습니다. 먼저 혈압을 재고 혈당을 체크하여 적당한 조언을 해 주었습니다. 이어서 신체 활동 강사가 한 시간 동안 다양한 몸 동작을 이끌어 주었습니다. 실력있는 강사였습니다.
이어서 노래강사가 신나고 즐거운 노래로 산 동네 노인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주었습니다. 신체 활동을 이끌어 주신 분은 노인들이 따라하기 쉽게 잘 설명해 주고 본보기로 지도해 주어 좋았고, 노래강사는 풍부한 성량으로 숨은 실력을 발휘해 주었습니다.
보건소가 노인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니 고맙기 그지 없습니다. 여기까지 마치면 각자 집으로 가겠지요. 그러나 우리 남동마을 경로당은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위양지 나들이를 갔습니다. 위양지가 가까이 있다고 다 잘 가는 거 아니거든요.
다 함께 한 바퀴 걷고 사진도 찍고 신났습니다. "여보게 위양지로 마실가세" 행사 준비로 바쁘더군요. 마침 이팝나무가 꽃을 활짝 펴 놓았네요. 구경 잘 하고 왔습니다. 매우 좋아하여 기분이 좋았습니다. 동네로 오는 길에 돼지국밥을 다 함께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남동홍도화마을 경로당은 이렇게 활동하면서 살아갑니다.
그런데,
오늘 비가와서 위양지사람들은 행사를 제대로 하기 어렵겠습니다.
힘들여 준비했을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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