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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점동 작성일23-05-18 10:46 조회28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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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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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에 올라오는 길에 홍도화 나무를 심었습니다. 홍도화나무를 칡넝쿨이 감싸고 있어서 넝쿨을 쳐내고 잡풀을 베어내야 했습니다. 어느 날 내려가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홍도화 나무를 보호하고 잘 자라게, 풀과 칡넝쿨을 쳐내야 할 작업자들이 홍도화 나무를 낫으로 쳐냈네요.
평지 마을로 내려가면 들판에 오래 된 느티나무가 있습니다. 노거수라고 잘 꾸민다고 바닥에 돌을 깔고 둘레에 안전대를 설치하였습니다. 그 작업을 하려니까 느티나무 쳐진 가지가 걸리겠지요. 중장비로 작업 하는데 걸린다고 가지를 장비로 쳐 내버렸지요.
가지가 쳐진 모습이 아름다운 느티나무를 볼폼 없는 나무로 만들어 버렸지요.
목적을 알지 못해서 생기는 일이지요. 그래서 교육이 필요합니다. 수단이 목적을 훼손하는 일을 해서는 안 됩니다. 잡초를 뽑아내야지 화초를 뽑으면 안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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