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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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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점동 작성일23-06-09 14:30 조회5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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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6. 9.
폭력
외손자 은수가 10살 3학년입니다. 작년부터 태권도를 배웁니다. 10살 짜리 어린애의 주먹이 크게 쓰일 일은 없겠지만, 체력단련도 되고 어느 정도 배워두면 억울한 주먹질은 당하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손녀는 지금 다섯 살인데, 좀더 자라거든 태권도를 가르치라고 할 참입니다. 호신술로서 태권도는 배워 놓아야 할 것 같습니다.
요즈음 학교 폭력 문제가 자주 들립니다. 검찰 출신 변호사는 높은 자리에 앉으려다 가, 아들의 학교 폭력 사건이 드러나면서 접어야 했습니다. 부산의 교육자 집안의 떠벌이 국회의원은 아들이 사회문제를 일으켜 대니 임명직은 포기하고 국회직만 맡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들은 아버지의 거울이라는 명언으로 입씨름을 벌리던 용산팀 한 사람은, 아들의 학교폭력 문제가 있느니 없느니 시끄럽습니다. 해명을 들으니 문제될 게 없다고 하지만 우리가 듣기에 "아들은 아버지의 거울"이라는 명언이 참 잘 맞다는 생각뿐입니다.
주먹으로 든, 몽둥이로 든 폭력은 나쁩니다. 아픕니다. 아파요! 그 폭력질을 하라고 아버지나 어머니가 시키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사람의 입질을 들으면 아들이 따라했을 것입니다. 부끄럽습니다. 그런 수준의 사람을 한 자리에 앉힌다는 게!
나라 일은 나라 일을 할 만큼의 능력과 함께 품격이 있어야 합니다. 교양과 인격을 갖추어야 합니다. 드러난 것 만으로도 부끄럽습니다.
나라 일은 쥐나 개나 시키는 자리가 아닙니다. 좋은 사람, 훌륭한 사람을 골라서 시켜야 합니다.
좀 된 사람을 골라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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