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2,000km > 좋은 글방

본문 바로가기
 

좋은 글방

걷기 2,000km

페이지 정보

작성자 조점동 작성일23-07-10 15:32 조회627회 댓글0건

본문

2023. 7. 10.

걷기 2,000km

20199월부터 트랭글 앱을 열고 걷기 시작하여 지난 달에 연 거리 16,000km를 걸었습니다. 많이 걸은 셈입니다. 2020년부터 3년 연속 13,650km를 달성하였지요. 금년에는 어제 2,000km를 걸었네요.

주변 사람들이 걱정 반 압력 반 너무 많이 걷는다고 말합니다. 조심하라는 말로 듣습니다. 건강관리 차원에서만 걸으면 좋은데, 너무 많이 걷는 것도 사실이니까요. 아침에 나서면 더 걸어집니다.

10년 전까지는 걷는 걸 하지 않았습니다. 등산도 다니지 않았고요. 오른쪽 무릎이 아파서 등산이나 걷는 걸 하지 않았지요. 그러다 귀촌 이웃 사람 덕분에 지리산 종주를 하고 부터 걷기에 빠졌습니다.

2년 후에는 오른쪽 무릎이 개선되더니 이제는 거의 다 나은 상태로 좋아졌습니다. 걷기의 좋은 점을 60대 후반에 확인하고 본격적으로 걷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번 주간은 매일 20km씩 걸었네요.

사람마다 신체적 조건이 다 다르겠지만 저의 경우는 아직은 걸을만 합니다. 작년에 해파랑길을 20일 동안에 걸었는데, 남파랑길은 선뜻 나서지가 않네요. 천천히, 편안하게, 걸어볼까 생각중입니다.

 

.
추천 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좋은 글방

Total 1,591건 1 페이지
좋은 글방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591 시골 풍경 조점동 2023-11-10 381 1
1590 도산 안창호 선생 탄신 145년 조점동 2023-11-09 383 1
1589 벼 수확 조점동 2023-11-08 403 1
1588 변절자 조점동 2023-11-07 297 1
1587 나는 어떤 사람일까요? 조점동 2023-11-06 405 1
1586 죽음 조점동 2023-11-05 297 1
1585 한 뙈기의 정원을 가꾸든 조점동 2023-11-04 369 1
1584 학생의 날 조점동 2023-11-03 341 1
1583 죽 나누기 조점동 2023-11-03 304 1
1582 한 걸음씩 걷기 조점동 2023-11-01 426 1
1581 잊혀진 계절 조점동 2023-10-31 351 1
1580 새벽 조점동 2023-10-30 310 1
1579 노진화 시인 조점동 2023-10-29 402 1
1578 두 번째 소확행 모임 조점동 2023-10-28 336 1
1577 그날 댓글+1 조점동 2023-10-27 319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