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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점동 작성일23-07-15 09:01 조회24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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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7. 15.
어제 박철 목사님 내외분께서 캠핑을 가셨다는 글을 읽으면서 참 멋진 노부부이시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노부부가 아니라 젊게 사시는 청춘이시지요. 비 내리고 바람이 세차게 부는 대자연 속에서 부부의 텐트나라는 다르지요. 한 분은 편안히 주무셨고, 한 분은 잠을 설치셨다니까요. 우리도 그렇게 살지요.
꽃이 있어도 꽃을 보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잘못을 잘못인 줄 모르는 사람이 있듯이. 자기 중심으로 살다 보면 다른 사람과 다르게 언행할 수 있지요. 그렇지만 사람들의 상식이라는 게 있잖아요. 그게 너무 다르면 상식도 없는 놈이라는 말도 들어요. 제가 아주 마음 썼던 게 그거였어요. 상식이 없다는 말 들을까 봐 책을 열심히 읽었어요.
오늘 아침에 꽃을 찾아 보았습니다. 이 긴 장마철에 우리 집안에 몇 송이나 있을까 하고요. 그런데 많네요. 꽃을 찾아 사진을 찍으니.
지금 우리 집에 꽃 보러 오세요 할 형편이 못돼요. 쭈욱 들러보면 별로 없어 보여요. 그런데도 사진으로 담아보니 제법 돼요. 이제 다른 이의 꽃을 찾아 보아야겠습니다.
그 많은 날 중에 어제 밤 같은 날에 대자연 속에서 행복을 그리는 박철 목사 님처럼! 목사님! 오늘도 즐거운 부부여행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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