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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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점동 작성일23-08-04 15:08 조회474회 댓글0건

2023. 8. 4.

내가 좋아하는 시

* 함석헌 선생의 그 사람을 가졌는가

이 시는 20대 때 흥사단 기러기를 편집하는 오대영 단우를 통하여 처음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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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세상의 찬성보다도 "아니"하고 가만히 머리 흔들 그 한 얼굴 생각에 알뜰한 유혹을 물리치게 되는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 에머슨의 무엇이 성공인가

이 시는 책을 읽다가 만났는데 내 마음을 꽉 잡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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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아이를 낳든,

한 뙈기의 정원을 가꾸든,

사회 환경을 개선하든,

자기가 태어나기 전보다 세상을 조금이라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놓고 떠나는 것.

........."

* 도종환의 담쟁이

이 시는 책에서 만났습니다.

".........

저것은 넘을 수 없는 벽이라고 고개를 떨구고 있을 때

담쟁이 하나는 담쟁이 잎 수천 개를 이끌고 결국 그 벽을 넘는다."

이 시들의 전문을 찾아서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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