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7-19 아버지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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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점동 작성일09-07-17 15:47 조회2,848회 댓글0건본문
2009-7-19 아버지의 사랑
한 초등학교 교장실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교장 선생님 앞에 두 어린이가 서 있습니다. 전학 온 아이들이 교장 선생님께 인사를 드리러 온 것이지요. 인상이 밝고 귀엽게 생긴 아이들을 바라보면서 교장 선생님이 나이와 이름을 물었습니다. 그러자 키가 조금 더 큰 아이가 말했습니다.
“우리는 다 일곱 살 이예요. 내 생일은 4월 8일이고 동생은 4월 20일이예요.”
대답을 들은 교장 선생님은 의아해서 다시 물었습니다.
“그럴 수는 없지. 그건 불가능한 일이야. 어떻게 생일 차이가....”
그러자 조용히 서 있던 아이가 말했습니다.
“사실 이예요. 우리 중 하나는 양자거든요.”
“그러면 누가 양자란 말이냐?”
교장 선생님은 자신도 모르게 묻고 말았습니다. 그러자 둘은 서로 마주 바라보면서 씽긋 웃더니 한 아이가 말했습니다.
“얼마 전에 우리도 아버지한테 물어봤어요. 그런데 아버지께서도 누가 양자인지 모른대요. 잊어 버리셨대요.”
교장 선생님은 참 훌륭한 아버지를 둔 아이들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면서 흐뭇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한 초등학교 교장실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교장 선생님 앞에 두 어린이가 서 있습니다. 전학 온 아이들이 교장 선생님께 인사를 드리러 온 것이지요. 인상이 밝고 귀엽게 생긴 아이들을 바라보면서 교장 선생님이 나이와 이름을 물었습니다. 그러자 키가 조금 더 큰 아이가 말했습니다.
“우리는 다 일곱 살 이예요. 내 생일은 4월 8일이고 동생은 4월 20일이예요.”
대답을 들은 교장 선생님은 의아해서 다시 물었습니다.
“그럴 수는 없지. 그건 불가능한 일이야. 어떻게 생일 차이가....”
그러자 조용히 서 있던 아이가 말했습니다.
“사실 이예요. 우리 중 하나는 양자거든요.”
“그러면 누가 양자란 말이냐?”
교장 선생님은 자신도 모르게 묻고 말았습니다. 그러자 둘은 서로 마주 바라보면서 씽긋 웃더니 한 아이가 말했습니다.
“얼마 전에 우리도 아버지한테 물어봤어요. 그런데 아버지께서도 누가 양자인지 모른대요. 잊어 버리셨대요.”
교장 선생님은 참 훌륭한 아버지를 둔 아이들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면서 흐뭇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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