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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점동 작성일23-08-17 12:56 조회38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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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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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우리 남동마을에서는 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을 위한 교육과 워커숍을 2차례 진행하였습니다. 이틀간 진행하는 동안 마치 짠 듯 29명씩 참석하여 동네 인구대비 90% 이상이 참석하였습니다.
교육 내용에, 워크숍 진행에 참여 열기는 더욱 집중해주었고 그 모습은 빛났습니다. 우리 남동마을 생기고 처음 체험하는 일이었습니다. 지난 7월에는 경성대 김해창 교수를 초청하여 "마을 만들기와 어메니티 활동"이라는 주제로 동네 처음으로 공식 강연회를 하였습니다.
그 후에 찾아보니 동네 생기고 처음 시작한 게 여럿 있습니다. 동네 음악회도 5회 열었는데 다 내가 우리 동네 들어와서 추진하여 진행하였네요. 처음에는 자원봉사자들을 통하여 진행하였고, 작년 가을에는 락락거리공감에서 봉사해 주었습니다.
우리동네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출해낸 다음 사업은 극히 자연스럽게 선정되었습니다. 최종 의견을 모을 때 단 한 사람도 다른 의견이 없었고, 남동홍도화마을 심화토론회에서도 임원 전원이 공감하고 찬성하였습니다.
내가 몇 년 전부터 이 자리에서 언급했던 "마을복지" 사업을 위한 전 단계사업이 정해졌습니다. 그 결정 과정에서 내가 대표자라고 적극적으로 개입하지 않았습니다. 이심전심으로 의견 집약과정에서 그리 된 것입니다.
오직 마을 주민들이 다 함께 기쁘고 행복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갈 뿐입니다. 내가 폼 잡을 일도 없고, 고집 부려서도 될 일이 아닙니다. 다 함께 힘을 모아 서로 돕고 나누며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어 행복하게 살아가면 되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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