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연일 계속되는 뉴스는 날마다 충격적이었습니다. 1961년 5.16 군사 쿠데타 이후 18년 여 집권자였던 박정희 대통령의 사망 소식은 충격 바로 그거였습니다. 부인 육영수 여사는 1974년 8월 15일 광복절 경축식장에서 총격으로 세상을 떠났고, 자신은 부하한테 피살되었으니.....

매년 10월 26일, 27일이 되면 그날의 충격적인 사건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바로 어제 박정희 대통령 추모식에서 윤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의 만남은 정말 자연스럽지가 않았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저렇게도 사는구나 했습니다.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고, 예측이 가능하며, 삶이 편안한 걸 기대하면 안될까요? 아침에 일어나면 해가 뜨고 보름날이 되면 두둥실 달이 뜨는 그런 자연스러움~~~ 그런 세상, 그런 나라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살아가고 싶습니다. 자연스럽고, 자유스럽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