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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7-29 케이트와 바이올린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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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점동 작성일09-07-28 06:58 조회2,30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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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7-29 케이트와 바이올린 연주

 세계에서 가장 큰 도시 미국 뉴욕의 어느 거리에서 있었던 아름다운 이야기입니다. 집안 형편이 넉넉하지 못했던 케이트는 자신이 벌어서 학비를 마련해야만 했습니다. 어려서 배운 바이올린 연주로 돈을 모으기로 마음먹은 케이트는 뉴욕의 어느 거리 한 모퉁이에서 바이올린을 연주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쑥스러워서 금방 집으로 돌아오기도 했지만 날마다 하다 보니 나중에는 바이올린 연주를 즐기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정도가 되었습니다. 지나가던 사람들이 음악을 감상하고 어려운 케이트를 위해서 동전을 던져주고 가는 사람도 늘어 그 돈을 모아 대학까지 마칠 수가 있었습니다. 케이트는 대학을 마치고 생계비 마련을 위해서 학원을 열었습니다.
 자신의 학비를 위해서 거리의 사람들이 도와준 것을 늘 고맙게 생각했던 케이트는 어느 날 자신이 연주했던 거리를 찾았습니다. 그리고 자기도 누군가를 도와주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틈새 시간에 거리에서 연주를 하였습니다. 모아진 돈은 자신을 위해서 사용하지 않고 고아원 아이들에게 전달하기로 하였습니다. 케이트는 열심히 학원을 운영하고 거리에서는 정성을 다해 음악을 연주해서 고아원을 도왔습니다.
 나중에는 고아원 아이들이 자라서 케이트처럼 남을 돕고 사랑의 빚을 갚는 활동을 하였다고 합니다. 뉴욕의 거리 한 모퉁이에서 시작한 케이트의 바이올린 연주는 케이트 자신과 고아원, 그리고 고아원 아이들을 통해서 세상으로 사랑의 향기가 되어 퍼져갔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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