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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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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점동 작성일12-03-30 08:09 조회2,29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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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은 마리아 사랑넷에서 빠다킹 신부의 강론 뒤에 붙은 이야기를 가져 온 것입니다. <마리아 사랑네>에도 가 보십시오.
 
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아이

옛날 러시아에 정말로 못생긴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아이는 자라면서 못생긴 자신의 모습에 점점 더 좌절에 빠졌습니다. 학교에서는 친구들이 놀려댔고, 부모조차도 자기를 부끄러워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이 아이는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것이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너무 재미있어서 정신없이 빠져들었지요. 이렇게 빠져들다 보니 다른 사람들의 놀려대는 소리도 들려오지 않는 것입니다.

이렇게 열심히 글을 쓰다 보니, 어느 순간 사람들이 부르는 소리가 달라져 있었습니다. 똑같은 외모를 가지고 있었지만 이제 더 이상 그를 못생겼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러시아의 대 문호’라는 호칭을 쓰더라는 것이었지요. 이 사람이 바로 톨스토이입니다.

자신의 단점에 사로잡히면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됩니다. 그보다는 나의 장점을 찾는데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나의 장점이 부각되면 될수록 나의 단점은 잊혀질 것이 분명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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