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5-8 세 유형 > 좋은 글방

본문 바로가기
 

좋은 글방

2009-5-8 세 유형

페이지 정보

작성자 조점동 작성일09-05-07 15:26 조회2,476회 댓글0건

본문

2009-5-8 세 유형

 어느 날 좁은 골목길을 한 사람이 달려가다가 돌에 걸려 넘어졌습니다.
또 한 사람이 달려가다가 돌에 걸려 넘어졌습니다. 다음 사람이 달려가다가 돌을 피해 달려갔습니다. 그 다음 사람도 달려가다가 돌을 피해 달려갔습니다. 좁은 골목길에는 밤새 그 돌이 그대로 놓여 있었습니다.
 하루가 지나 다시 날이 어두워졌습니다.
 한 사람이 달려가다가 돌에 걸려 넘어졌습니다. 다음 사람이 달려가다가 돌을 피해 달려갔습니다. 그것을 지켜보던 한 사람이 달려가서 그 돌을 치우고 달려갔습니다. 또 다음 사람이 돌이 치워진 골목길을 마음껏 잘 달려갔습니다. 이제는 모든 사람이 그 좁은 골목길을 마음 놓고 달려갔습니다.
 단 한 사람이 돌을 치우자 모든 사람들이 편안한 골목길이 되었습니다.




추천 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좋은 글방

Total 1,591건 101 페이지
좋은 글방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91 2009-5-20 스티비 원더 조점동 2009-05-19 2426 1
90 2009-5-19 긍정과 부정의 차이 조점동 2009-05-19 2458 1
89 2009-5-18 일체유심조 조점동 2009-05-17 2715 1
88 2009-5-17 정원사 곽탁타 조점동 2009-05-16 2351 1
87 2009-5-16 나뭇잎 하나 조점동 2009-05-15 2438 1
86 2009-5-15 막국수 천사 조점동 2009-05-10 2338 1
85 2009-5-14 풍선을 떠오르게 하는 것 조점동 2009-05-10 2338 1
84 2009-5-13 강철의 값어치 조점동 2009-05-10 2382 1
83 2009-5-12 겨자씨만큼의 사랑 조점동 2009-05-10 2617 1
82 2009-5-11 별이 보입니까? 조점동 2009-05-10 2354 1
81 2009-5-10 부부싸움 조점동 2009-05-09 2638 1
80 2009-5-9 어떤 사람들이 사는가? 조점동 2009-05-08 2289 1
열람중 2009-5-8 세 유형 조점동 2009-05-07 2477 1
78 2009-5-7 백 만 불짜리 미소 조점동 2009-05-06 2403 1
77 2009-5-6 비싸게 준 아내 조점동 2009-05-05 2309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