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미덕 - 봉사는 남 아닌 자신을 위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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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점동 작성일09-05-04 21:38 조회2,639회 댓글0건본문
* 아래 원고는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에서 발행하는 경남 볼런토피아 제3호(2009년 1월 31일 발행) 3면-5면에 게재된 전문가 칼럼 전문입니다.
나눔의 미덕- 봉사는 남 아닌 자신을 위한 것
조점동(나눔문화연구원 원장)
미국에서 있었던 이야기라고 합니다.
중소기업을 경영하는 아버지와 전업주부로 있는 어머니, 대학생 아들과 고등학교에 다니는 딸이 행복하게 살고 있었습니다. 아버지는 기업경영에 온갖 정성을 다했고, 어머니는 집안을 잘 가꾸고 가족들의 건강하고 편안한 생활을 위해서 최선을 다 했습니다. 대학생 아들도 공부를 열심히 하면서 청년의 활기찬 생활을 하였으며, 고등학생 딸도 상큼한 여고생의 발랄함을 잃지 않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행복했던 가정에 먹구름이 끼기 시작했으니, 유가파동으로 미국 경제가 휘청하면서 중소기업체인 아버지 회사가 자금난을 이기지 못하고 문을 닫고 말았던 것입니다. 설상가상으로 기업이 문을 닿게 되자 심적 고통으로 병이 난 아버지가 자리에 눕고 말았습니다. 안정적인 생활비가 끊기고 갑자기 어려움에 처한 이 가정은 불행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별다른 어려움을 겪지 않고 생활해 왔던 가족들이 갑자기 생활난에 빠진 것이지요.
그러나 이 가정은 얼마간의 불안한 생활을 하다가 곧 달라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온 가족이 새로운 생활전선으로 나섰던 것입니다. 먼저 어머니가 나섰습니다. 몸져누운 남편을 극진히 간호하고 위로하면서 시간제 파출부로 일을 했습니다. 적은 돈이지만 생활비에 보태기 위한 노력이었지요.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정을 안 대학생 아들도 주유소에 취직을 하여 돈을 벌었습니다. 자신의 학비라도 해결하겠다는 것입니다. 딸도 어머니의 힘든 생활을 돕기로 했습니다. 공부는 야간반으로 바꾸고 낮에는 학교의 사환으로 돈을 벌어 보탰습니다. 아버지를 제외한 온 가족이 나서서 돈을 벌고 지출을 줄여서 경제적 어려움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갔던 것입니다. 가정의 위기극복을 위해서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협력하는 모습을 지켜보던 아버지도 몸과 마음을 추스르고 일어났습니다.
친구가 경영하는 회사의 기술자로 취직을 하였습니다. 기업을 경영하던 때 만큼의 수입은 못되지만 온 가족이 살아가는 데는 크게 불편하지 않을 만큼의 월급을 받게 되었습니다. 다시 예전과 같이 웃음꽃이 피고 행복한 가정으로 돌아갔음은 물론입니다.
이 가정의 위기 극복 노력을 보면서 이 글의 주제인 “나눔의 미덕 - 봉사는 남 아닌 자신을 위한 것”임을 확인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자원봉사 활동을 하거나 나눔을 실천할 때, 나 보다 못한 사람들에게 무엇을 베풀어 주고 도와주는 것으로만 잘못 생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앞의 사례에서 보듯이 가정에 안주해있던 어머니가 시간제 파출부로 나가자면 시간에 쫒기고 일 하느라고 힘이 들기 마련입니다. 대학생 아들도 학교만 다니던 것 보다 주유소에서 일하면서 공부하면 훨씬 힘들 수밖에 없습니다. 딸은 말 할 것도 없지요. 아직 어린 여학생이 낮에는 일하고 밤에 공부하면 얼마나 고생스럽겠습니까? 그러나 그런 고통스럽고 힘든 일을 통하여 자신들의 불행했던 가정이 다시 행복한 가정으로 돌아 올 수 있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남을 위해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나눔을 실천하면, 내가 가지고 있는 무엇인가(시간, 편안함, 돈, 여유, 휴식 등등)가 희생을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남을 위한 활동이요, 남을 위한 손해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자원봉사 활동이나 나눔을 실천해 온 선한 사람들의 한결 같은 결론은, 남을 위한 활동이라고 생각했는데 내가 더 받고 누린 게 더 많다고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남을 위해서 일 하면 남도 나를 위해서 일해 준다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을 위해서 미소 지어 주면 그도 나를 위해서 웃음을 보내 주는 것과 같습니다. 나 아닌 다른 이를 위한 작은 베풀어 줌이, 나에게 돌아온다는 자원봉사의 이치는 변하지 않습니다.
강원도의 한 여고생이 자기가 살고 있는 지역의 역사 문화현장을 찾아서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하였습니다. 주말이면 시간을 내서 안내문을 조사해서 자연스럽지 못한 표현이나 내용은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 바로 고치게 하고, 주변 청소나 환경을 보살피고, 낡은 안내판을 손질하는 봉사활동을 했지요. 한 여고생의 자원봉사 활동은 그 지역의 역사 문화시설과 현장을 새롭게 바꾸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 결과 표창을 받고 전국적으로 이름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대학 진학의 길이 열리기도 하였던 것입니다. 분명한 것은 그 학생이 표창을 받으려고, 대학 진학에 도움이 되려고 시작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자기가 살고 있는 지역사회의 역사 현장과 문화시설의 잘못된 것을 바로잡는 자원봉사 활동을 통하여 보람과 기쁨을 누리게 되었고, 활동에 대한 표창과 대학 진학의 특전을 받게 되었던 것입니다. 바로 이런 것이 나눔의 미덕이요 자원봉사 활동이 남을 위한 것이면서 나에게도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잘 아는 미국의 정치가 벤자민 플랭클린은 “나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진리 하나를 터득했습니다. 나 자신만을 생각할 때는 나를 위해 일하는 사람이 나 혼자뿐이었습니다. 그러나 내가 다른 사람을 위해 일 한 뒤로는 다른 사람도 나를 위해 일해 주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제 우리는 나 자신과 이웃, 사회를 위해서 다음 세 가지 나눔 실천을 강조합니다.
첫째, 마음 나누기의 실천입니다.
우리가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대하고 배려하며 양보하는 미덕을 베풀자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대하고 긍정적인 눈빛과 표정을 지어 준다면, 그 만큼 밝고 따뜻한 인간사회가 될 것입니다. 환한 미소를 지어 인사를 나누고 칭찬과 긍정적인 말씀을 나눈다면 그 모습이 바로 마음 나누기가 될 것입니다. 춘풍접인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봄바람 같은 따뜻한 마음으로 사람을 대하라는 것입니다.
둘째 시간 나누기의 실천입니다.
시간 나누기는 자원봉사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자는 것입니다. 만인이 공평하게 갖고 있는 시간을 나 자신과 이웃, 사회를 위해서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그 자신과 사회가 바뀔 수 있는 것입니다. 하루에 단 10분이라도, 한 주일에 단 한 시간이라도, 한 달에 한 나절의 시간이라도 더 좋은 마을과 직장, 사회를 위해서 봉사할 때 사람 살기 좋은 세상이 될 것이고 우리의 삶도 그 만큼 보람되고 좋아질 것입니다.
셋째 재물 나누기의 실천입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재물(유형 무형의 재원)의 일부를, 또는 한 달 수입금의 일정한 금액을, 나 보다 더 어려운 이웃이나 불행한 사람들에게 내 놓거나 사회를 가꾸고 개선하는데 기부하자는 것입니다. 좀더 여유가 생기거나 돈을 더 모은 후에 기부하겠다고 미루다 보면 영원히 나눔을 실천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나눔 실천의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 가진 것 중에서, 일부를 내 놓겠다는 결심과 실천인 것입니다.
바람직한 사회는 그 사회의 구성원들이 확고부동한 주인정신을 가지고 서로 협력하고 봉사하는 것입니다. 가능하다면 헌신적인 봉사요, 지속적인 나눔이며, 서로 사랑하는 생활 태도라고 할 것입니다. 앞에서 살펴 본 미국인 가정의 고난을 극복하는 모습과 헌신적인 노력은 한 가정의 일이라서 가능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쓰러져 가는 회사를 일으켜 세운 노동자들의 아름다운 모습이나 마을과 지역사회를 살기 좋은 동네로 만든 사례는 얼마든지 찾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문제는 나 자신과 우리 가정, 마을과 직장을 지금 보다 더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서 함께 힘을 모으고 나눔과 봉사할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우리가 행복하게 살고 성공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 실천해야 할 것은, 남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마음 시간 재물 나눔으로 봉사할 때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사회는 참 좋은 삶의 터전이 될 것입니다.
“주는 것이 받는 것 보다 더 행복합니다.“ 성경에 있는 말씀입니다.
나눔의 미덕- 봉사는 남 아닌 자신을 위한 것
조점동(나눔문화연구원 원장)
미국에서 있었던 이야기라고 합니다.
중소기업을 경영하는 아버지와 전업주부로 있는 어머니, 대학생 아들과 고등학교에 다니는 딸이 행복하게 살고 있었습니다. 아버지는 기업경영에 온갖 정성을 다했고, 어머니는 집안을 잘 가꾸고 가족들의 건강하고 편안한 생활을 위해서 최선을 다 했습니다. 대학생 아들도 공부를 열심히 하면서 청년의 활기찬 생활을 하였으며, 고등학생 딸도 상큼한 여고생의 발랄함을 잃지 않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행복했던 가정에 먹구름이 끼기 시작했으니, 유가파동으로 미국 경제가 휘청하면서 중소기업체인 아버지 회사가 자금난을 이기지 못하고 문을 닫고 말았던 것입니다. 설상가상으로 기업이 문을 닿게 되자 심적 고통으로 병이 난 아버지가 자리에 눕고 말았습니다. 안정적인 생활비가 끊기고 갑자기 어려움에 처한 이 가정은 불행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별다른 어려움을 겪지 않고 생활해 왔던 가족들이 갑자기 생활난에 빠진 것이지요.
그러나 이 가정은 얼마간의 불안한 생활을 하다가 곧 달라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온 가족이 새로운 생활전선으로 나섰던 것입니다. 먼저 어머니가 나섰습니다. 몸져누운 남편을 극진히 간호하고 위로하면서 시간제 파출부로 일을 했습니다. 적은 돈이지만 생활비에 보태기 위한 노력이었지요.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정을 안 대학생 아들도 주유소에 취직을 하여 돈을 벌었습니다. 자신의 학비라도 해결하겠다는 것입니다. 딸도 어머니의 힘든 생활을 돕기로 했습니다. 공부는 야간반으로 바꾸고 낮에는 학교의 사환으로 돈을 벌어 보탰습니다. 아버지를 제외한 온 가족이 나서서 돈을 벌고 지출을 줄여서 경제적 어려움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갔던 것입니다. 가정의 위기극복을 위해서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협력하는 모습을 지켜보던 아버지도 몸과 마음을 추스르고 일어났습니다.
친구가 경영하는 회사의 기술자로 취직을 하였습니다. 기업을 경영하던 때 만큼의 수입은 못되지만 온 가족이 살아가는 데는 크게 불편하지 않을 만큼의 월급을 받게 되었습니다. 다시 예전과 같이 웃음꽃이 피고 행복한 가정으로 돌아갔음은 물론입니다.
이 가정의 위기 극복 노력을 보면서 이 글의 주제인 “나눔의 미덕 - 봉사는 남 아닌 자신을 위한 것”임을 확인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자원봉사 활동을 하거나 나눔을 실천할 때, 나 보다 못한 사람들에게 무엇을 베풀어 주고 도와주는 것으로만 잘못 생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앞의 사례에서 보듯이 가정에 안주해있던 어머니가 시간제 파출부로 나가자면 시간에 쫒기고 일 하느라고 힘이 들기 마련입니다. 대학생 아들도 학교만 다니던 것 보다 주유소에서 일하면서 공부하면 훨씬 힘들 수밖에 없습니다. 딸은 말 할 것도 없지요. 아직 어린 여학생이 낮에는 일하고 밤에 공부하면 얼마나 고생스럽겠습니까? 그러나 그런 고통스럽고 힘든 일을 통하여 자신들의 불행했던 가정이 다시 행복한 가정으로 돌아 올 수 있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남을 위해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나눔을 실천하면, 내가 가지고 있는 무엇인가(시간, 편안함, 돈, 여유, 휴식 등등)가 희생을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남을 위한 활동이요, 남을 위한 손해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자원봉사 활동이나 나눔을 실천해 온 선한 사람들의 한결 같은 결론은, 남을 위한 활동이라고 생각했는데 내가 더 받고 누린 게 더 많다고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남을 위해서 일 하면 남도 나를 위해서 일해 준다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을 위해서 미소 지어 주면 그도 나를 위해서 웃음을 보내 주는 것과 같습니다. 나 아닌 다른 이를 위한 작은 베풀어 줌이, 나에게 돌아온다는 자원봉사의 이치는 변하지 않습니다.
강원도의 한 여고생이 자기가 살고 있는 지역의 역사 문화현장을 찾아서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하였습니다. 주말이면 시간을 내서 안내문을 조사해서 자연스럽지 못한 표현이나 내용은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 바로 고치게 하고, 주변 청소나 환경을 보살피고, 낡은 안내판을 손질하는 봉사활동을 했지요. 한 여고생의 자원봉사 활동은 그 지역의 역사 문화시설과 현장을 새롭게 바꾸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 결과 표창을 받고 전국적으로 이름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대학 진학의 길이 열리기도 하였던 것입니다. 분명한 것은 그 학생이 표창을 받으려고, 대학 진학에 도움이 되려고 시작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자기가 살고 있는 지역사회의 역사 현장과 문화시설의 잘못된 것을 바로잡는 자원봉사 활동을 통하여 보람과 기쁨을 누리게 되었고, 활동에 대한 표창과 대학 진학의 특전을 받게 되었던 것입니다. 바로 이런 것이 나눔의 미덕이요 자원봉사 활동이 남을 위한 것이면서 나에게도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잘 아는 미국의 정치가 벤자민 플랭클린은 “나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진리 하나를 터득했습니다. 나 자신만을 생각할 때는 나를 위해 일하는 사람이 나 혼자뿐이었습니다. 그러나 내가 다른 사람을 위해 일 한 뒤로는 다른 사람도 나를 위해 일해 주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제 우리는 나 자신과 이웃, 사회를 위해서 다음 세 가지 나눔 실천을 강조합니다.
첫째, 마음 나누기의 실천입니다.
우리가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대하고 배려하며 양보하는 미덕을 베풀자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대하고 긍정적인 눈빛과 표정을 지어 준다면, 그 만큼 밝고 따뜻한 인간사회가 될 것입니다. 환한 미소를 지어 인사를 나누고 칭찬과 긍정적인 말씀을 나눈다면 그 모습이 바로 마음 나누기가 될 것입니다. 춘풍접인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봄바람 같은 따뜻한 마음으로 사람을 대하라는 것입니다.
둘째 시간 나누기의 실천입니다.
시간 나누기는 자원봉사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자는 것입니다. 만인이 공평하게 갖고 있는 시간을 나 자신과 이웃, 사회를 위해서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그 자신과 사회가 바뀔 수 있는 것입니다. 하루에 단 10분이라도, 한 주일에 단 한 시간이라도, 한 달에 한 나절의 시간이라도 더 좋은 마을과 직장, 사회를 위해서 봉사할 때 사람 살기 좋은 세상이 될 것이고 우리의 삶도 그 만큼 보람되고 좋아질 것입니다.
셋째 재물 나누기의 실천입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재물(유형 무형의 재원)의 일부를, 또는 한 달 수입금의 일정한 금액을, 나 보다 더 어려운 이웃이나 불행한 사람들에게 내 놓거나 사회를 가꾸고 개선하는데 기부하자는 것입니다. 좀더 여유가 생기거나 돈을 더 모은 후에 기부하겠다고 미루다 보면 영원히 나눔을 실천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나눔 실천의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 가진 것 중에서, 일부를 내 놓겠다는 결심과 실천인 것입니다.
바람직한 사회는 그 사회의 구성원들이 확고부동한 주인정신을 가지고 서로 협력하고 봉사하는 것입니다. 가능하다면 헌신적인 봉사요, 지속적인 나눔이며, 서로 사랑하는 생활 태도라고 할 것입니다. 앞에서 살펴 본 미국인 가정의 고난을 극복하는 모습과 헌신적인 노력은 한 가정의 일이라서 가능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쓰러져 가는 회사를 일으켜 세운 노동자들의 아름다운 모습이나 마을과 지역사회를 살기 좋은 동네로 만든 사례는 얼마든지 찾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문제는 나 자신과 우리 가정, 마을과 직장을 지금 보다 더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서 함께 힘을 모으고 나눔과 봉사할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우리가 행복하게 살고 성공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 실천해야 할 것은, 남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마음 시간 재물 나눔으로 봉사할 때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사회는 참 좋은 삶의 터전이 될 것입니다.
“주는 것이 받는 것 보다 더 행복합니다.“ 성경에 있는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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