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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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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점동 작성일08-11-05 07:29 조회2,32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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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행복
- 나누는 삶은 자신을 행복하게 만든다 -

 지난 10월 1일 오전 부산 여성 센터에서 실버들을 대상으로 세계시민대학의 강의가 있었다.

(사)나눔 재단 이사장 조점동(60)강사는 자신의 피나는 인생 경험을 바탕으로 오늘에 이르게 된 삶의 교훈으로 실버들의 가슴을 찡하도록 만들었다.


초등학교 졸업이 학력의 전부인 그는 오늘날 ‘신변’에 대한 톱기사가 국민들의 가슴을 답답하게 만들고 있는 것을 보면서 실소를 금할 길 없다고 했다. 왜냐하면 허위학력으로 인하여 나라가 온통 난리법석을 떨고 있으니 말이다.

“나누는 삶은 자신을 행복하게 만든다.”는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지금까지 생활해 왔단다. 그리고 옳다고 생각하는 것은 반드시 실천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여 오늘 이 자리에 서게 되었다고 한다. 지식이 풍부해도 실천하지 않으면 모든 것은 헛수고가 되고 만다.

자원봉사활동은 스스로 나 아닌 이웃과 사회를 위하여 마음과 시간과 재물을 나누고 실천하는 것이다. 이런 활동을 하다보면 남을 돕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내가 더 얻어지는 것이 많다고 했다. 자원봉사의 장점은 행복하고 보람찬 생활이 시작된다는 것이다.

또한 자아성장을 가져오고 나날이 향상된 생활을 할 수 있다. 이웃과 함께 사랑을 실천할 수 있으므로 공동체 생활이 자연스럽게 된다. 그리고 잘못된 제도를 개선하여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생활문화의 창조활동이 시작된다.

봉사활동의 원칙은 스스로 원해서 해야 한다.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 때와 장소와 내용을 가리지 않고 해야 한다.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정신으로 해야 한다. 대가나 보수를 바라지 않고 해야 한다. 그리고 봉사의 자세는 이웃과 사회를 위하여 헌신적으로 해야 한다.

엄격한 자기관리와 원만한 인간관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은 참 좋은 봉사자의 모습이다. 그리고 자기 집안 가족에게는 더욱 더 잘해야 한다. 가족의 후원 없이는 봉사활동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집안이 평화롭지 못한 자의 봉사활동은 빛 좋은 개살구에 지나지 않는다.

봉사자의 나눔 실천이란 마음을 나누는 사람을 말한다. 남을 배려하고, 겸손히 대하고,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정중해야 한다. 시간을 나누는 사람은 매일 10분 이상 봉사활동을 한다. 매주 1시간이상 봉사활동을 한다. 매달 4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한다. 재물을 나누는 사람은 매달 수입의 1% 나 1만원을 정기적으로 기부한다.

매일 100원씩 절약해서 한 달에 3천원을 기부한다. 매달 한 끼 식사대금 5 천 원씩을 복지시설에 기부한다.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모아서 나눔 가게에 기부한다. 이렇게 다양하게 자기 형편에 맞는 나눔을 실천하는 마음이 가장 소중하다고 본다.

자원봉사활동은 이웃과 사회를 위하여 실천할 때 그 가치와 보람이 있는 것이다. 아무리 많은 지식과 교육을 받았어도 실천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헌혈을 예로 들어가면서 헌혈에 대한 필요성은 잘 알고 있으나 막상 헌혈을 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자원봉사의 실천은 마음으로부터 시작해야 한다. 나 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돕고 현재보다 더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어보겠다는 간절한 마음이 있어야 한다. 다음으로 미루지 말고 지금 해야 한다. 작은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봉사는 아니함 만 못하기 때문이다. 

계산하지 않고 해야 한다. 수요자를 위해서 해야 한다. 기쁜 마음으로 해야 한다. 대상이나 사람을 가리지 않아야 한다. 상황의 변화에 적절하게 대처해야 한다. 언제나, 누구나, 무엇이든지 해야 한다. 자원봉사활동과 나눔 실천으로 행복과 성공을 함께 이루기를 바란다며 끝을 맺었다.

실버넷뉴스 이명자 기자  jinbada7@silver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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