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자원봉사자 대상 강연

‘2010년 제1기 자원봉사자 기초 소양교육’이 24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30분동안 창원시자원봉사센터(상남동 28-2 새마을회관 3층)에서 자원봉사자 140여 명을 대상으로 펼쳐졌다.

  이번 교육은 평소 자원봉사에 관심이 있거나 자원봉사에 대한 기본 지식이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센터 기능, 자원봉사자 마일리지 적립, 상해보험가입 등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에 대한 홍보와 함께 경상남도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강사뱅크 회장이자 나눔문화연구원장으로 있는 조점동 강사가 초빙돼 자원봉사의 가치, 자원봉사자의 기본자세를 내용으로 강의가 이뤄져 자원봉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평소 자원봉사에 대한 관심은 많았지만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망설였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센터를 자주 이용할 계획이며 자원봉사자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도 배울 수 있어 정말 알차고 내실 있는 교육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이 활성화 되어 많은 봉사자들이 교육을 받았으면 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교육을 수료한 시민에게는 마일리지 적립과 봉사활동 실적 확인서를 교부하며, 차후 안전한 봉사활동의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자원봉사자 단체 상해보험 가입의 혜택도 부여받게 된다.

  창원시 자원봉사센터에서는 2010년 한 해 동안 자원봉사자를 위한 기초 소양교육 외에도 실무교육, 전문화 교육, 자원봉사단체 관리자교육, 방학중 청소년 자원봉사교육 및 체험활동 등 다양한 교육을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에 많은 자원봉사자가 관심을 가져 당초 100명을 계획해 모집했으나 교육신청자가 많아 예상인원을 초과해 교육을 실시했다”면서 “자원봉사자들의 역량강화 및 잠재적 능력개발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활동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명품도시에 보도된 내용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