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8일 개골개골 합창단 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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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점동 작성일08-03-19 22:13 조회2,509회 댓글0건본문
개구리 나왔습니다.
어제, 그러니까 2008년 3월 18일 오후에 개구리와 개구리 알을 보았습니다. 우리 집 앞에 작은 미나리깡이 있습니다.
노총각 농군 상득씨가 짓던 것인데 무조건으로 우리 한테 넘겨 주네요. 미나리 농사해서 먹어 보라고.
고마운 일이 아니겠습니까.
미나리깡을 손 본다고 삽을 들고 들어 갔더니 개구리 알이 몇 무데기가 있어요. 봄인가봐요. 개구리들의 봄!
일을 마칠 무렵 개구리가 뛰어 가는 것을 발견했지요.
나도 모르는 사이에 개구리가 알을 낳았고,
그리고 어디가서 놀다가 왔나봅니다.
지금,
2008년 3월 19일 저녁 10시 10분에 밖에 나갔더니 웬일입니까?
개구리들이 개굴개굴......
합창단 공연이 시작됐네요.
남동마을이 개구리들의 노래소리로 진동을 합니다.
밖에는 맑은 하늘에 달빛이 교교합니다.
조용한 산동네,
종남산 아래 작은 마을에
달빛이 흐르고 있습니다.
2008. 3. 19.
어제, 그러니까 2008년 3월 18일 오후에 개구리와 개구리 알을 보았습니다. 우리 집 앞에 작은 미나리깡이 있습니다.
노총각 농군 상득씨가 짓던 것인데 무조건으로 우리 한테 넘겨 주네요. 미나리 농사해서 먹어 보라고.
고마운 일이 아니겠습니까.
미나리깡을 손 본다고 삽을 들고 들어 갔더니 개구리 알이 몇 무데기가 있어요. 봄인가봐요. 개구리들의 봄!
일을 마칠 무렵 개구리가 뛰어 가는 것을 발견했지요.
나도 모르는 사이에 개구리가 알을 낳았고,
그리고 어디가서 놀다가 왔나봅니다.
지금,
2008년 3월 19일 저녁 10시 10분에 밖에 나갔더니 웬일입니까?
개구리들이 개굴개굴......
합창단 공연이 시작됐네요.
남동마을이 개구리들의 노래소리로 진동을 합니다.
밖에는 맑은 하늘에 달빛이 교교합니다.
조용한 산동네,
종남산 아래 작은 마을에
달빛이 흐르고 있습니다.
2008.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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