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림성당 평협 회장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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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점동 작성일08-06-17 01:07 조회2,641회 댓글2건본문
예림성당 평협 회장이 되었습니다.
2008년 6월 15일자로 천주교 부산교구 예림성당 평신도사도직협의회(평협) 회장으로 임명되었습니다. 평협 회장은 본당 평신도를 대표하면서 주임신부의 사목활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게 보좌하고 도와드리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미 2004년부터 2005년까지 부산의 문현성당 평협 회장으로 본당을 위해서 작은 봉사를 한바 있지만 예림성당에서 평협 회장이 된 것은 예기치 못했던 갑작스런 일입니다. 더구나 본당 사정이나 교우들을 잘 모르는 상태에서 맡게 되어 걱정스럽습니다.
그러나 맡은 이상 본당과 신자들을 위해서 있는 힘껏 최선을 다 해야겠다고 다짐합니다. 부산 문현성당에 비교하면 아주 작은 시골 본당이지만 예림성당만의 참 좋은 성당으로 만드는데 지혜와 정성을 다 해 보려고 합니다. 그러면 하느님께서 도와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2008. 6. 15.
댓글목록
프란치스코님의 댓글
프란치스코 작성일
아모스님! 본당회장을 맡으신것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하실 일이 무척 많으시리라봅니다.
많은 교우분들과의 대화도 필요하리라 봅니다.
정말 예림성당이 잘 돌아가는.... 그리고 머무르고 싶은 본당으로 가꿔 주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정말 중심에서서 어느곳에 치우치지 않고....정말 잘 하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겠습니다.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조점동님의 댓글
조점동 작성일
진영태 프란치스코 형제님! 고맙습니다. 좋은 말씀.
내가 늦게 들어와서 이제사 보았습니다. 진 형제께서 말씀하신대로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힘껏 해 보겠습니다.
예수님께서 어떻게 하라고 가르쳐 주셨는지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진 형제께서 말씀하신대로 우리 신자들이, 혹은 주민들이 성당을 찾아서 위안을 받고, 기쁘고, 머무르고 싶은 본당이 될 수 있게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해 봐요.
중심에서서 어느 곳에 치우치지 않고라는 말씀 잘 새기겠습니다. 좋은 말씀 참 고맙습니다. 우리 성당을 아직 잘 모르니 당분간 시간이 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가급적 많은 대화를 통해서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곧 한번 연락하고 만나길 바랍니다. 진 형제님과 자매님, 가족들 다 기쁜 나날 되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조점동 아모스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