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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선거운동기 28 고마우신 유권자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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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점동 작성일06-05-26 00:23 조회2,77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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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선거운동기 28

고마우신 유권자님들

 선거운동이라는 게 유권자들을 많이 만나서 후보자의 인물 됨됨이를 알리고 선택을 받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후보자는 유권자들을 많이 만나기 위해서, 자신을 잘 포장해서 선전하기 위해 치열한 노력을 기울이게 됩니다.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문현동에서 28년 동안 살면서 기러기문화원을 창립해서 지역문화활동과 평생교육사업, 자원봉사활동과 생활복지를 위해서 노력해 온 것을 알리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쏟고 있습니다.

 저는 다행히 다양한 지역 활동을 해 왔기에 설명할 것이 많습니다. 제가 운영하던 문구점 한쪽 벽에 도서 진열대를 내 놓고 무료로 도서대여 활동을 시작으로 독서운동, 생활문화활동을 해 왔습니다. 9년 전 부터는 남구 자원봉사센터를 문현동에 설립하여 소장으로, 금년에는 저소득가정의 생활안정을 위한 남구 자활후견기관을 문현동으로 이전하여 관장으로, 나눔가게와 나눔쌀통을 설치하여 운영하면서 나눔재단을 만들어서 항구적인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서 힘쓰고 있는 등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을 해 왔기에 그대로 설명하려고 합니다.

 덧붙여서 활기차고 쾌적한 문현동 만들기를 위한 10가지 공약을 내 세우고 있습니다. 기존 진행형 사업이나 의원으로서 고유한 활동은 말 할 것도 없이 열심히, 그리고 힘차게 하면서 실천해 나갈 내용이 10가지 공약입니다. 이런 공약을 알리는 것도 중요한 선거운동 방법입니다. 마을의 골목골목을 찾아다니면서 유권자들에게 지금까지의 활동과 앞으로 추진해 나갈 내용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많은 주민들과 친지들, 교우들을 만나서 융숭한 대접과 성원을 받고 있습니다. 참으로 고마운 일입니다.

 쉬어가라는 것은 말 할 것도 없고 거리 유세를 하는 저에게 시원한 물 잔을 들고 오시는 것은 보면서 참으로 행복했습니다. 제 목소리가 쇴다고 목소리를 좋게 하는 재료를 주시면서 다려서 마시라고 할 때는 눈물이 나려고 합니다. 힘내라고, 열심히 하라고, 좋은 일 많이 해서 고맙다는 말씀을 들으면서 언제라도 바르게, 선행을 베풀면서 나눔을 실천해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고마우신 유권자님들을 만나면서, 제가 언제 이런 대접을 받을 일을 했던가 하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무엇을 조금 했다면 그것은 제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이요 당연한 것입니다. 그런데 따뜻한 인정을 베풀어 주신 유권자들을 만나면서 언제나 처음처럼 부지런히 살고 열심히 좋은 일을 하면서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제가 당선하건 못하건 이번 선거운동을 통해서 우리 이웃에는 참 좋은 분들이 많이 있다는 것과, 좋은 일을 하는 사람을 기억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한 것은 소중한 기회가 아닐 수 없습니다. 저 보다 더 어려운 분들을 위해서 더욱 열정적으로 살아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저는 언제라도 나눔을 실천하는 나눔천사가 될 때까지 노력하겠습니다. 

 오늘, 어제, 앞으로 저에게 사랑을 베풀어 주신 분들을 기억하면서 의원이 되면 의원으로, 아니면 나눔재단의 나눔천사가 되려고 더욱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 오늘도 우리 선거운동원들을 저의 당선을 위해서 헌신적으로 활동했습니다. 여러분 참으로 고맙습니다. 저를 도와주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 그리고 하느님의 은총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06. 5. 25.

조점동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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