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현성당 부설 선목노인대학 강의

 내일은 문현성당 부설 선목노인대학에서 강의합니다.
2007년도 학장을 맡고 있는데, 내일은 종업식을 한 주 앞두고 마지막 강의를 내가 하기로 하였습니다.

 노년의 아름다운 생활과 인생을 잘 마무리하는 방향에 대하여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마 나 자신의 노후 생활에 대한 다짐과 방향을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금년에 문현성당에서 맡고 있는 일이 4가지였는데 잘 마무리돼 가고 있습니다. ME모임 대표부부는 지난 8월 모임 때 장영호 임마누엘 형제 부부에게 넘겼고, 60세 전후의 형제모임인 베드로회 회장은 지난 11월 18일 회의 때 진용원 다니엘 형제에게 인계하였습니다.
 내일 강의하는 선목노인대학은 29일에 종업식을 하면 금년도 업무를 마치게 되고 학장도 그만 두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평협 전 회장을 지낸 사람들 모임인 자문위원도 12월 회의를 마지막으로 금년 임무를 마치게 됩니다.

 1985년에 창립한 대건회 초대회장을 시작으로 맡았던 문현성당의 모든 직책을 다 정리하게 됩니다.
 아무튼 내일 어른들을 위한 마지막 강의를 잘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007.  1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