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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23. 품위있는 식사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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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조점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95.11) 작성일10-11-29 21:21 조회4,07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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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위있는 식사모임

식사자리에서 품위란 무엇일까요? 사실은 품위를 가장 잘 보여 줄 수 있는 곳이 식사자리가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우리나라의 식당에서 매일 접하는 그 모임 그 모습에서 품위를 찾을 수 있습니까? 때로는 부끄럽고 창피하잖습니까? 불쾌하고 난잡하지는 않습니까?

 한 회사의 여직원이 가장 싫어하는 게 부서 회식이라고 합니다. 부서에서 단체로 회식을 하게 되면 얼마나 좋은 자리겠습니까? 날마다 가족보다도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고, 일 하는 모습이며 성품까지도 잘 아는 사람들이 식사를 하면서,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데 왜 싫어할까요?

 그것은 부서장이 막무가내로 메뉴를 선택하고, 강압적인 권주와 2차 모임 때문이라고 합니다. 7-8명의 부서원들이 기쁘고 즐거운 식사를 하면서 대화를 나누면서 단합하는 자리를 만들려면, 서로 준중해 주고 배려를 해야 마땅한 것입니다. 부서장이 자기가 좋아하는 메뉴의 식당으로 정해 놓고, 업무의 연속이라며 참석하라니 여직원들이 좋아할 리가 없는 것입니다. 의식이 깨어나고 생각을 하는 사람들은 부하 직원들에게 일시와 장소를 선택하게 하고, 말 그대로 품위 있는 회식자리를 만든다고 합니다. 업무 시간에는 대개 책임자의 지시만을 듣는 경우가 많으므로, 회식 때는 부하 직원들의 의견이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면 왜 싫어하고 부담스러워 하겠습니까?

 술을 왜 그리 강권하는지요? 음주 운전을 강력하게 단속하는 몇 년 전부터는 좀 줄었지만, 부하 직원이나 여직원들에게 많은 술을 권하는 것은 만행인 것입니다. 자기가 마시고 싶은 만큼만 마시고, 즐길 수 있게 해 줘야 하는 것입니다.

 단체에서 왔을 때 일어나는 폐습 중의 폐습이, 회장이 술잔 하나를 들고 다니면서 전원에게 따라주는 것입니다. 우선 위생상 지극히 나쁘고 불쾌하며, 즐거운 분위기를 깬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모임에서 식사할 때, 건배사는 왜 그리도 많고 깁니까? 이것은 건배사를 위한 모임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특히 난잡한 건배사는 또 무엇입니까? 고위직에 있는 사람이 그 난잡한 건배사를 하였다가 물러나는 세상이니, 그런 흐름이나 유행이 있는 것입니까? 술만 취하면 여직원들에게 술을 따르라고 하거나, 좌중에게 음담패설을 섞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술을 마시면 그런 정도는 말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잘못 배운 것은 아닙니까? 우리는 술을 마시면 말을 삼가고 조심하라고 배웠는데, 높은 사람들은 상식이 왜 다르지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것은 모임이나 계, 단체로 온 사람들은 왜 그리 떠들지요? 혹시 전세 낸 것으로 착각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다른 사람들이 없을 때는 좀 떠들고 목소리가 컸더라도, 다른 사람들이 들어오면 자제하고 좀 낮춰야 하는 것이 아닐까요? 떠들어도 너무 떠들어 댑니다.

 젊은 주부들 중에 간혹 아이를 데리고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내가 경험한 것 중에 참으로 용납할 수 없는 것이, 아이들이 온 식당을 돌아다니면서 난장판을 만들고 있는데도 아랑곳하지 않는 것입니다. 친구들 넷이 모여서 이야기꽃을 피우는데, 아이들은 식당 탁자위로 올라가서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식탁은 음식을 차려놓고 손님들이 먹는 곳입니다. 그 식탁위로 걸어 다니고 떠드는데도 친구들과 이야기만 하고 있다면 의식 수준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닐까요?

 식당 주인은 눈살을 찌푸리면서도 말 한 마디 못하고 있는 경우를 봅니다. 아이들에게 뭐라고 말했다가는 아이 기 죽이지 말라는 핀잔을 듣기도 합니다. 기를 죽이는 것이 아니라 아이를 망나니로 키우는 자신의 잘못을 모르는 몰염치한 것입니다.

 아이를 데리고 올 수밖에 없는 경우라면 잘 데리고 있거나, 이런 기회에 대중식당에 와서는 어떻게 해야 한다는 것을 진지하게 가르치고 훈련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는 그런 사람을 보았습니다.

 내가 아직 젊었을 때, 서울의 한 호텔에서 모임이 있었습니다. 식사를 하는 행사인데 양식으로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자리에 처음으로 참석한 나는 여간 서툴고 잘 몰라서 매우 불편하였습니다. 같은 테이블에 아이를 데리고 온 사람이 있었는데, 하나하나 가르치면서 식사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물과 빵은 어느 쪽 것이 내 것이며, 포크와 칼을 어떻게 사용한다는 것을 설명하고 있었습니다. 나는 속으로 안도하면서 귀담아 들으면서 식사를 하였고, 아들에게 식사법을 자세하게 가르치면서 식사하는 그 아버지 모습이 참 좋았습니다. 아이를 교양 있게 키우는 아버지의 모습이 참 좋았습니다.

 아이들에게 술 마시는 법과 어른과 식사할 때 지켜야할 자세, 말하는 요령 같은 지극히 사소하고 중요한 예절과 좋은 매너를, 가르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스럽습니다. 그런 마음가짐이 된 주부라면 아이들을 식당에서 방치하고 남의 자식처럼 내버려두지는 않을 것입니다. 품위 있는 사람, 교양 있는 사람이 되기란 어렵고 힘든 일입니다. 그러나 반드시 실천하고 교육하고 훈련해야할 중요한 일이기도 합니다. 식당에서는 조용조용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기쁘고 행복한 식사를 하였으면 참 좋겠습니다.

 식당에서 지나치게 많은 낭비를 하고 있는 것도 보입니다. 식당에서 밥과 술을 먹고 마셨으면 그만이고, 2차를 가고 싶을 때는 가고 싶은 사람만 가면 좋을 텐데 다 데리고 갑니다. 2차나 3차를 가면 식당에서 지출한 것 보다 더 많은 지출을 하게 되더군요. 지나고 보면 2차나 3차는 가지 않았어도 별반 손해 볼 게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개 2차 3차에 갔다가 후회하는 일도 벌어집니다.

 식당에서 식사를 할 때도 적합한 메뉴 선택과 적당한 분량만 주문하고, 주문한 분량만 먹고 마치면 될 것입니다. 과다하게 주문하고 많이 남겨 놓은 것은 하루빨리 버려야할 폐습입니다. 먹는 것 가지고 말 하지 말라는 사람도 있습니다. 다 먹자고 하는 것 아니냐고.

 배불리 먹고 잘 먹는 것 나무라는 것이 아닙니다. 좋은 메뉴를 꼭 필요한 양만 주문해서, 돈 주고 산 것은 다 먹자는 말입니다. 낭비하거나 남기지 말자고 하는 말입니다. 우리나라에서 한 해에 음식물 쓰레기로 낭비하는 게 15조원을 훌쩍 넘었답니다. 힘들여 만든 음식물을 매년 15조원 이상이나 낭비한다는 것은 한번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품위 있는 식사모임은 참 좋습니다. 특히 가족과 기쁘고 행복한 식사 모임은 자랑스럽지요. 먹고 마실 때는 참 좋은 분위기에서 다 좋은 방향으로 해야 하지 않을까요?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기자의 개인 홈페이지 www.happy.or.kr에도 게재합니다. 2010. 11. 28. 조점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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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영성의 샘 297 눈과 귀 no_profile 조점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0-09-03 3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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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오-21.정말 잘 살고 싶거든 no_profile 조점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0-11-25 3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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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영성의 샘 294 만물 no_profile 조점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0-09-03 3508
60 오-12. 어이, 인사들 나눠! 사촌끼리 no_profile 조점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0-11-08 3512
59 영성의 샘 131 율법 no_profile 조점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0-05-09 3513
58 영성의 샘 287 평화 no_profile 조점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0-09-02 3514
57 이웃사랑 실천한 착한 부부 이야기 no_profile 조점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0-01-13 3523
56 오-14.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세요, 100원이면 됩니다 no_profile 조점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0-11-16 3527
55 영성의 샘 296 버림과 따름 no_profile 조점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0-09-03 3527
54 오-20. 살고 싶으면 옷을 다 벗으십시오 no_profile 조점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0-11-23 3531
53 부산 이야기 3-4월호 기사 no_profile 조점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6-06-13 3540
52 행복한 부부가 되려면 no_profile 조점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0-01-04 3550
51 영성의 샘 290 자비와 심판 no_profile 조점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0-09-02 3602
50 숲에서 놀면 사람들이 변해요" no_profile 조점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7-12-15 3622
49 꼿꼿장수 김장수 전 국방장관 이야기 no_profile 조점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8-03-02 3630
48 영성의 샘 365 세례 no_profile 조점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0-09-09 3642
47 답변글 [re] 홈피만 봐도 꼭 당선 되실것 같다는 생각.... no_profile 조점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6-05-07 3681
46 오-9. 산촌일기에 이럴 수가? no_profile 조점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0-10-30 3688
45 오-11. 우리도 오사카 도로처럼 만들어 보자 no_profile 조점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0-11-02 3696
44 박원전 장로를 칭찬합니다 no_profile 조점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6-04-10 3699
43 오-18. 많이 배운 사람들의 짓이란? no_profile 조점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0-11-22 3711
42 경쟁사다리 대신 원탁형 사회로 no_profile 조점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8-01-05 3712
41 영성의 샘 298 겨자씨 한 알만 한 믿음 no_profile 조점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0-09-03 3722
40 산촌일기의 작은 집짓기 7 no_profile 조점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2-08-30 3724
39 오-5. 문제는 사람, 건축업자를 잘 만나야 no_profile 조점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0-10-22 3747
38 행복하게 사는 법 no_profile 조점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6-04-22 3748
37 오-1. 투표는 나 자신을 위해서 하는 것 no_profile 조점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0-10-19 3781
36 오-22. 나는 우리 군을 믿는다 no_profile 조점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0-11-27 3788
35 오-17. 내 인생의 스승은 엿장수 no_profile 조점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0-11-18 3855
34 오-13. 죽을뻔 했던 첫 헌혈, 그 후 50,000cc no_profile 조점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0-11-09 3858
33 오-6. 새집 등기할 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아십니까? no_profile 조점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0-10-25 3863
32 산촌일기의 작은 집짓기 3 no_profile 조점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2-08-30 3865
31 답변글 [re] 힘있고 끝없는 정열을 가지신 조점동 no_profile 조점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6-05-08 3873
30 마음 시간 재물나눔의 나눔재단 활동 no_profile 조점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8-12-21 3876
29 오늘은 2012년의 첫 날입니다. no_profile 조점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2-01-01 3928
28 오-24. 산에서 땔감 구하는 일, 레크리에이션이죠 no_profile 조점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0-12-31 3931
27 오-2. 맑은 하늘, 대자연과 함께하는 산골생활 no_profile 조점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0-10-19 3935
26 오-15. 결혼식 주례는 아무나 하나 no_profile 조점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0-11-17 3946
25 오-8. 귀촌생활을 잘 하려면 no_profile 조점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0-10-30 4046
24 산촌일기의 작은 집짓기 2 no_profile 조점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2-08-30 4058
23 오-3. 귀촌생활, 이것만은 꼭 챙겨라 no_profile 조점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0-10-20 4060
22 오-7. 전원주택, 이렇게 지어야 한다 no_profile 조점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0-10-25 4062
열람중 오-23. 품위있는 식사모임 no_profile 조점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0-11-29 4078
20 산촌일기의 작은 집짓기 5 no_profile 조점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2-08-30 4080
19 산촌일기의 작은 집짓기 9 no_profile 조점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2-08-30 4098
18 오-19. 혼인할 때 신랑의 자리를 아세요? no_profile 조점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0-11-22 4103
17 산촌일기의 작은 집짓기 8 no_profile 조점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2-08-30 4165
16 수산 버스터미널 화장실이 엉망입니다 no_profile 조점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7-08-17 4192
15 산촌일기의 작은 집짓기 1 no_profile 조점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2-08-30 4255
14 산촌일기의 작은 집짓기 6 no_profile 조점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2-08-30 4266
13 수산 버스터미널 화장실 개선되다 no_profile 조점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7-09-21 4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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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오-28. 어느 참 좋은 날 no_profile 조점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1-01-30 4723
4 오-27. 나는 나무 대통령입니다 no_profile 조점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1-01-12 4805
3 산촌일기의 작은 집짓기 10 no_profile 조점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2-08-30 4872
2 오-25. 나눔실천 세 가지 no_profile 조점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1-01-05 4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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