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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을 위해 일하면...

 미국의 독립을 이끈 벤자민 프랭클린은 헌법을 기초하고 훌륭한 문학작품을 남긴 작가이며, 피뢰침과 가로등을 발명한 과학자이기도 합니다. 미국 최초의 외교관이요 더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애쓴 사회운동가요 교육자요 애국자였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존경받는 위인이 된 것은 그런 것 못지않은 훌륭한 정신의 소유자였기 때문입니다. 그는 자기 이익만을 쫒지 않고 다른 사람들의 행복을 위해서 살아왔고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남을 돕는데 더 많은 노력을 했던 것입니다. 

 그는 생의 마지막 날이 왔을 때, “그는 부유하게 살다가 갔다.”는 말을 듣기 보다는 “그는 남을 도우면서 살다갔다.”는 말을 듣고 싶어 했다고 합니다. 피뢰침을 개발할 때는 벼락을 맞아 죽을 뻔한 일도 있었고 많은 사람들의 조롱을 받기도 했지만 다른 사람들의 행복을 위해서 피뢰침을 만들어냈다고 합니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나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진리 하나를 터득했다. 나 자신만을 생각할 때는 나를 위해 일하는 사람이 나 혼자뿐이었다. 그러나 내가 다른 사람을 위해 일 한 뒤로는 다른 사람도 나를 위해 일해 주었다.”라고.